작성자: 이종철

넌 볼리? 난 팔 달린 로봇청소기

삼성전자가 만들고 있는 볼리의 존재는 향후 스마트홈 시장이 어떻게 진화할지를 느낄 수 있는 열쇠였다. 현재까지 스마트홈은 주로 폰이나 스피커로 가전을 제어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가전끼리 상호작용해 집안을 최고의 상태로 만드는 수준까지 이르진 못하고 있다. 이유는 각 가전끼리의 호환성 부족과 더불어 가전들을 제어할 수 있는 콘트롤타워 부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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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형 이어폰에 불어올 레트로 바람

제대로 만들어지면 편의성 개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지만 화제가 별로 되지 않고 있는 스마트 기기 영역이 있다. 이어폰을 탑재한 스마트 안경 쪽이다. 원래 안경을 쓰는 사람에게는 이어폰 추가 없이 노래를 듣거나 통화를 할 수 있어 편리하지만, 우악스러운 외관에 선뜻 구매해보기가 어렵다. 제품의 외모가 우악스러운 이유는 이 제품도 엄연히 칩셋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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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입이 시급한 모기 레이저

우선 결론부터 말한다. 레이저로 모기를 지져 죽이는 게 아니다. 위치만 알려주는 것이다. CES에 데뷔했지만 그 효용성에 비해 관심을 못 받은 브지고(Bzigo)는 사실 AI 스타트업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에 있다. 왜 AI 스타트업이냐면, 비전 AI로 모기를 파악하기 때문이다. 모기는 죽이기 어렵다.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모기를 잡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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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스크린 중독 레노버가 또, 씽크북 플러스

레노버는 듀얼스크린이 없으면 죽는 회사다. 현재 CES2020에서 델, 에이수스, HP 등 랩톱계 최강자들이 모두 듀얼스크린을 선보이는 가운데 레노버는 비슷한 개념의 제품을 무려 4년이나 앞선 2016년부터 내놓았었다. 경쟁자들이 이제서야 듀얼스크린을 준비한 이유는 윈도우가 듀얼 스크린용 OS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슬라이드형 디지타이저를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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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위주 OTT 서비스, 퀴비 이즈 커밍

TV 영상의 역사는 100년이 채 되지 않았다. BBC가 1929년, 기계식 TV로 방송을 시작했으니 말이다. 컬러 TV는 1950~1960년대 등장했고 한국에는 1980년 도입됐다. 이때는 주로 주문형 비디오를 VTR을 통해 봤다. 후후 불어야 재생이 잘되는 특징이 있다. 이후 플레이어는 VCD, DVD의 시대를 거쳐 블루레이로 차츰 업그레이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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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0] 앞으로의 10년, 기술 산업에서 벌어질 일

Internet of Things -> Intelligence of Things 기기들끼리 연결하는 개념의 IoT가 조금 더 발전해 사물 지능이 된다. 5G나 모바일 엣지 클라우드(MEC)의 발전과도 연관이 있다. 5G 스마트폰의 수는 2022년, 4G LTE 제품의 수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기에 맞춰 5G 통신망 역시 활발히 보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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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0] 갤럭투스 너마저

CES 기간에 맞춰 삼성전자가 갤럭시S10 라이트와 노트10 라이트를 발표했다. 유출된 이미지와 같이 인덕션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외신과 각종 유튜버는 이것이 2월에 공개될 갤럭시 S11(갤럭시 S20으로 발표될 예정이다)의 형태를 대강이나마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라이트 버전의 가장 큰 특징은 스퀘어 카메라 모듈이다. S10은 가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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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룰러가 5G라면 와이파이는 6 시대, 티피링크 신제품 발표

셀룰러 통신이 5G로 접어들었지만 한국 가정이 주로 쓰는 와이파이 기기는 여전히 4세대에 머물러 있다. 와이파이 역시 셀룰러와 마찬가지로 세대를 거듭하며 발전하는 중이다. 유통의 영역인 스마트폰과 다르게 와이파이 AP는 과거의 제품을 써도 큰 불만이 없기 때문이다. 구형 와이파이 4의 규격은 802.11n의 것으로, 무려 2009년에 나온 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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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0] 주목할만한 게이밍 랩톱 PC

CES에서 다양한 게이밍 기기가 공개됐다. 이중 주목할 만한 것들을 추려본다.   MSI 300Hz 게이밍 랩톱 흔히 게임에서 고주사율은 120 혹은 144Hz를 기준으로 한다. 주사율은 초당 프레임(FPS)과 유사한 말로, 초당 몇장의 화면이 지나가는지를 말하는 것이다. 영화나 드라마의 경우 30~60Hz를 기준으로 제작되므로 고주사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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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0] 노트북의 새 국면, 폴더블 랩톱 레노버 씽크패드 X1 폴드

다양한 혁신 상품 중에서도 올해 가장 큰 주목을 받을 제품은 폴더블 랩톱이다. 흔히 클램셸 디자인으로 부르는 상하폴더블 방식은 사실은 폰보다는 이렇게 랩톱에 더 어울린다. 레노버는 2019년 5월, 폴더블 랩톱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고, 사람들이 이 제품에 대해 잊어갈 때쯤 실제 제품이 등장했다. 레노버 씽크패드 X1 폴드는 13.3인치 OLED 폴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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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0] 변속기어 없이 훌쩍 다가온 미래의 휠체어

CES2020에서 공개될 휠체어는 바퀴가 옆으로 두개다. 떠오르는 회사가 있을 것이다. 세그웨이의 작품이다. 외신에서는 ‘계란 모양의 전동휠’이라고 부른다. 우선 달걀형 모빌리티가 처음 등장한 것은 아니다. 현대자동차가 2013년, 달갈형 퍼스널 모빌리티를 선보였다가 해외에서 일어설 수 없을 만큼 조롱을 받은 바 있다. 해당 제품의 이름은 ‘e4u’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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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 관전 포인트 – LG vs. 삼성 TV 전쟁

CES 2020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CES에는 수천개의 기업이 참여하지만 단연 돋보이는 두 기업은 국내의 LG와 삼성이다. 이 두 기업은 거대한 부스와 예술품을 연상케 하는 디스플레이로 자사 제품을 홍보한다. 흔히 ‘CES의 주인공은 삼성과 LG’라는 말도 나올 정도다. 두 기업 모두 부스 디자인을 잘 하고 여타 외국 업체들보다 설명에도 많은 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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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리뷰] 서피스 랩탑 3, 서피스 프로 7

자 이종철의 까다로운 리뷰. 오늘은 다른 그림 찾기를 해보겠습니다. 이 제품들은 서피스 랩탑 3와 서피스 프로 7인데요. 서피스 랩탑 2, 프로 6와 한번 비교해보겠습니다. 우선 서피스 프로 7입니다. 자 바이라인네트워크의 최첨단 CG를 통해 6가 어떻게 생긴지 확인해보시죠. 자, 이제품이 서피스 프로 6입니다 차이점을 알아보시겠나요? 서피스 프로 7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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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에게 대유행할지도 모를 LED 가방

초등학생에게도 자기표현은 중요하다. 현재 전국에 한국인 꼬마 엘사가 15만명쯤 돌아다니는 걸 보면 납득이 갈 것이다. 이 가방은 어릴 때부터 자기 의사 표현을 길러주기에 적합한 가방이다. 픽스 미니(PIX Mini)는 원래 성인용부터 제작된 가방이다. 성인용 제품 이름은 픽스(PIX)다. 픽셀 아트를 가방 외부에 표시할 수 있는 가방이다. 픽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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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2010s] 2010년대를 대표하는 제품들

아이폰 4(2010) 국내에 처음 정식 유통된 아이폰은 아이폰3Gs지만, 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동시다발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아이폰은 아이폰4였다. 전 세계적으로도 물론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처음으로 후면에 유리를 덧대 완벽한 피아노 블랙을 구현했으며, 측면을 정밀하게 깎은 강박적인 스티브 잡스식 디자인이 가장 잘 드러나는 제품. 이후 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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