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jude

데스크톱 들고 다니기, 그램 17인치 리뷰

  이제 그램에 대해 어떤 수식어를 붙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합목적성에 기초한 개성이 매우 뛰어나다. ‘무게’ 말이다. 노트북은 대부분 무거웠다. 울트라북 시대가 돼서야 노트북이 비교적 가볍다는 인식이 생겼다. 이것도 ‘비교적’이다. 11인치로 화면 크기를 작게 만든 후 가볍다고 하는 것이었다. 13인치 이상 제품부터는 여전히 무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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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주의] 페이스 ID는 잠금 해제할 때 얼굴 어디까지 인식할까

미세먼지 덕분에 마스크를 쓰고 다니며 든 생각이다. 아이폰의 페이스 ID가 의외로 쉽게 작동한다. 입을 거의 가린 상태에서 잠금 해제가 가능했다. 그렇다면 페이스 ID 언락의 범위는 어디까지일까. 몇 가지 실험을 해봤다. 여러분의 시력을 고려해 보정 앱 중 가장 센 것을 사용한다.   마스크 사용하기 턱부터 아랫입술, 윗입술까지 순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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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이어폰 잔혹사 – 에어팟 2세대 출시에 부쳐

아틀라스의 목걸이 에어팟 이전에도 완전 무선 이어폰이 없는 건 아니었다. 넥밴드가 있었지만 그건 어째 커다란 짐을 어깨에 들쳐멘 형벌을 받은 아틀라스 같은 꼴이 된다. 혹은 끝없이 돌을 굴려 올려야 하는 시시포스. 목이 한없이 무거워 보인다. 주로 가장으로 보이는 이들의 인생의 무게가 한층 더 무거워진 느낌이다. 거기에 스타일링을 무조건 박살 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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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아이패드 프로 사용자의 눈물 – 에어 3세대 출시에 부쳐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가 리뉴얼됐다. 우선 두 제품은 아이패드 라인업 중 최고의 역작들인 것들을 알아두자. 아이패드가 무겁고 크다는 인식이 만연할 때 홀연히 나타난 아이패드 에어, 그중에서도 2는 가히 최고의 제품이었다. 가볍고, 성능이 뛰어나며, 아이패드 최초로 멀티태스킹(스플릿 뷰)도 지원했다. 700~800g에 달하던 아이패드가 400g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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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 2019 이거 대체 뭐가 바뀐 거야

아이맥이 리뉴얼됐다. 가장 큰 변화는 CPU와 GPU의 교체다. CPU와 GPU 변경 CPU는 간단하다. 7세대 코어 프로세서에서 8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바뀌었다. 물론 2017년 등장한 7세대 코어 프로세서 모델도 여전히 판매하며 이 제품 가격은 144만원이다. 새로 등장한 모델은 쿼드코어(3.6GHz) 169만원, 6코어(3.0GHz) 194만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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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고 병든 페이스북의 미래는 ‘메신저’

페이스북의 미래는 메신저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페이스북 블로그에서 “소셜 네트워크에서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었지만 개인들은 소규모의 작은 커뮤니케이션을 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 이는 개인들의 니즈보다는 페이스북의 니즈에 더 가깝다. 이미 아재들의 플랫폼이 된 페이스북은 지속적으로 살아남기 위한 여러 수단을 쓰고 있다. 영상을 잡기 위해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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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4천만원대 CUV 모델 Y 공개

테슬라가 새로운 모델인 모델 Y를 공개했다. 모델 3와 유사한 모양이지만 크기가 조금 다르다. 테슬라 3는 소형 차량이라면 이 차량은 SUV 차량이다. CUV(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 Crossover Utility Vehicle)로 생각해도 되겠다. 테슬라의 CUV인 모델 Y는 최대 7인 탑승까지 가능한 대형 차량이다. 최대 3열 좌석이며 다른 SUV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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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택시는 당신의 생각보다 안전하다

  정말 우연히 청각장애인이 운영하는 택시를 탔다고 가정해보자. 목적지는 어떻게 설명할까? 사고 위협은 없을까? 청각장애인은 면허를 딸 수 있는 걸까? 반대로 더 편하게 갈 수는 있지 않을까? 결제 방식은 어떻게 말해야 할까? 코액터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타트업이다. 동아리로 시작해 사회적기업으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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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 디자인 R&D센터 방문기.manhwa

씨게이트 디자인 및 R&D 센터인 슈가트 타워에 방문했다. 보안 문제로 사진을 찍지 말라고 해서 그림으로 그렸다.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진동 및 충격 테스트 하드디스크에 진동과 충격을 줘서 일정 수준 이상 버티도록 하는 실험장이다. 음향 테스트(소음도 테스트) 전자기장 펄스 실험장 ESD 시뮬레이터(정전·방전 테스트) 클린 룸(HDD 조립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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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찍는다 라이카 Q2 , 윤광준 작가의 말

  윤광준 작가는 필름 시절부터 라이카를 사용해왔다. 라이카 M4부터 M6까지다. 1959년 생산돼 30년 정도 사용하던 필름 확대기가 고장 나자 라이카는 이를 어떻게든 고쳐줄 정도로 믿음도 있었다. 작가는 라이카가 디지털화되자 변화가 낯설어 한동안 라이카를 잡지 않았다. 작가가 다시 라이카로 찍기 시작한 건 라이카 Q가 등장하면서부터다.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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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은 인플루언서들을 위한 것, 페이스북과 달라

인스타그램의 정체성은 인플루언서, 스타와 개인의 공감과 연결이다. 인스타그램은 오늘 3월 11일, 역삼동 페이스북 코리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스타그램이 가야 할 길에 대해서 발표했다.     인스타그램은 개인적인 목적으로도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다. 이를테면 페이스북처럼 사용할 수도, 유튜브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유튜브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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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자가 본 캡틴 마블 리뷰, 스포일러 없음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등장인물이 쓰는 핸드폰이 무엇일까를 가장 유심히 보는 기자가 캡틴 마블 영화를 보면 이렇게 된다. 참고로 영화를 보지 않았으면 이해할 수 없으며, 영화를 보고 나서야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홀로그램 화상통화 상을 띄울 수 없는 곳에 상을 비추는 홀로그램은 흔히 플로팅 홀로그램, 별칭은 페퍼스 고스트(Pepp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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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TV는 집안에서의 존재감을 지운다

  LG 올레드 TV 외 LG가 주력하는 올해 LG 제품의 이름들은 슈퍼 울트라HD TV다. 올레드 이름이 없다는 점에서 추측할 수 있듯이 이들은 LCD TV다. 나노셀 기반을 기반으로 한다. 네이밍이 특이한데, UHD TV를 초월했다는 의미겠지만 슈퍼와 울트라가 붙으니 10년 뒤쯤에는 TV 이름이 수퍼초울트라킹갓엠퍼러HD TV가 될 것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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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 게 없어서 출시된 지 아무도 모르는 크롬캐스트 3세대 리뷰

하나도 변한 게 없는 크롬캐스트 3세대를 써봤다     전작과 달라진 점 (똑같아서 안 씀)   대 OTT 시대 지금은 대 OTT 시대다. 넷플릭스를 필두로 디즈니, 컴캐스트 등의 초대형 OTT들이 있으며, 국내도 OTT 천국이다. OTT(Over The Top)란 셋톱박스가 없는 인터넷 VOD TV를 말한다. 국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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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메신저 ‘다크 모드’를 아십니까

  페이스북 메신저를 어두운 화면으로 바꿀 수 있는 이스터 에그가 등장했다. 이름은 ‘다크 모드’. 메신저 업데이트 이후 작동한다. 다크 모드를 적용시키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우선 아무에게나 메시지로 달 모양의 이모지🌙를 보낸다. 별로 안 친한 친구에게 보내면 화를 낼 수 있으니 최대한 가까운 사람에게 보내자.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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