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메스, 쿠팡에 12억원 규모 추가 수주

AI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씨메스(CMES, 대표 이성호)가 쿠팡과 약 11억 8000만원 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씨메스가 쿠팡과 맺은 계약은 앞서 올해 2월, 7월에 이어 총 세 차례다. 2025년 공시 기준 누적 계약 규모는 약 26억 원이다.

씨메스는 지난 2021년부터 자체 개발한 물류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쿠팡 물류센터에 지속적으로 공급해왔다. 이번 계약은 쿠팡에 공급 중인 AI 기반 물류 자동화 솔루션의 추가 공급에 대한 내용으로, 회사는 공시 범위 내에서 관련 설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씨메스 측에 따르면 최근 물류 산업은 이커머스 확산으로 인한 물동량 증가, 수도권 외 지역의 생산 가능 인구 감소, 작업자의 안전 이슈 등 복합적 요인으로 자동화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씨메스는 AI 기반의 지능형 로봇 기술을 통해 기업과 작업자 모두에게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자동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씨메스는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 기반 지능형 물류 로봇 솔루션을 공급한다. 복잡한 물류 환경에서도 로봇이 스스로 물체를 인식·판단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 삼는다. 형태·크기·무게가 모두 다른 수만 가지의 제품을 식별해 집어내고, 자동 포장 및 출고 공정을 지원하는 ‘피스피킹(Piece Picking) 솔루션’이 현장에서 인지도를 얻고 있다.

씨메스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사 현장에 적용된 씨메스의 솔루션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즉각적인 효과를 내며 특히 지능형 물류 자동화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피지컬 AI 기반 로봇 기술로 물류 현장의 안전·효율 혁신에 더욱 기여하고, 고객 가치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남혜현 기자> smilla@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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