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인터넷,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엔드포인트 보안 서비스 ‘잉카큐브’ 출시
정보보안 전문기업 잉카인터넷은 25년간 축적한 ‘엔프로텍트(nProtect)’ 보안 서비스 경험과 집약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차세대 엔드포인트 보안 서비스 ‘잉카큐브(INCA CUBE)’를 출시하며 차세대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잉카큐브’는 기업 및 개인 사용자들이 직면한 점점 복잡해지는 사이버 보안위협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통합 보안 솔루션이다. 하나의 에이전트만 설치하면 실시간 악성코드 탐지, 매체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안티멀웨어 ▲랜섬웨어 방지 ▲악성행위기반 방지 ▲시스템 최적화 ▲보안취약점 점검 ▲내부정보 유출방지 ▲ 저장매체 장치제어 등이 있다.
보안 구독형 플랫폼 ‘잉카큐브’에서 제공되는 주요 엔드포인트인 라인업 중 하나인 ‘TTSC(Tachyon Total Security Cloud)’는 플러그인(Plug-in)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 보안 담당자가 자사의 보안 요구에 맞춰 손쉽게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TTSC’는 통합 단일 관리 및 정책 대시보드를 제공하며,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반 엔진 ‘마곡엔진(Magok Engine)’이 탑재된 ‘TES 차세대 안티바이러스(NGAV)’ 솔루션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 및 랜섬웨어까지 탐지한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동적·정적 분석과 심층신경망(DNN) 분석 기술을 활용해 더욱 정교한 보안 대응이 가능하다.
내부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TDC(Tachyon Device Control)’ 솔루션은 기업 내부 인사 데이터베이스(DB)와 연동해 USB, CD/DVD 등 주요 외장매체뿐만 아니라 와이파이(Wi-Fi) 제어, 모바일 테더링, USB 네트워크, 윈도우 포터블 디바이스(WPD) 등의 사용을 조직별, 업무 권한별로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매체별 제어 정책을 중앙 ‘TTSC’를 통해 장치별 제어 현황 모니터링 및 통계 보고서 제공 등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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