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플랫폼 스콘, 비상교육-아이스크림에듀와 ’맞손’
에듀테크 기업 플렉슬(대표 권정구)이 비상교육(대표 양태회), 아이스크림에듀(대표 이윤석)와 잇달아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플렉슬은 자사 학습 전문 전자책 플랫폼 ‘스콘(SCONN)’의 초·중·고 교육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취학기 어린이부터 대학생, 성인까지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디지털 학습을 책임진다는 계획을 세웠다.
스콘은 디지털 필기앱 플렉슬이 필기 기능을 바탕으로 출시한 전자책 플랫폼이다. 팬데믹 이후 대학가를 중심으로 태블릿을 통한 디지털 학습이 확산하면서 성장 그래프를 그려 왔다. 대학출판협회와의 파트너십으로 각 대학 출판부의 교재를 전자책으로 공급하고 있는 것 외에 교문사, 한국간호과학회, YBM, 에듀윌 등 대학생 및 수험생들을 위한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스콘은 이번 비상교육과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초중고 디지털 학습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려고 한다. 비상교육은 스콘에 ‘한끝’, ‘오투’, ‘개념+유형’, ‘완자’ 등 300여종의 교재와 참고서, 문제집 등을 공급한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스콘에 ‘교실 문해력’, ‘아이스크림 더 연산’, ‘아이스크림 더 실전’, ‘아이스크림 어린이신문’ 등 총 40여 종의 초등 교재 및 단행본을 공급한다.
스콘은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하며 생애주기별 디지털 학습 환경 고도화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정구 플렉슬 대표는 “스콘은 그동안 쎄듀와 마더텅, NE능률 등의 콘텐츠를 유통해 왔고, 이번에는 비상교육과 아이스크림에듀까지 합류하면서 초중고 교재를 한층 풍부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더 많은 출판사와 협력해 양질의 도서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디지털 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남혜현 기자> smilla@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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