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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순익 급감에도 “전기차 가격 인하 기조 이어간다”

테슬라가 거듭된 전기차 가격을 인하한 가운데, 올해 1분기 순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테슬라는 19일(현지시간) 실적 보고서를 통해 2023년 1분기 매출 223억2900만달러(약 29조6440억원), 순익 25억1300만달러(약 3조33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4% 감소했다.

테슬라의 순익이 크게 떨어진 데에는 연이은 전기차 모델 가격 하락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원자재 및 기타 상품 비용은 상승했지만, 모델 가격을 인하하면서 수익성은 악화됐다. 테슬라는 올해에만 6차례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수익성 악화에도 테슬라는 당분간 가격 인하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테슬라의 올바른 선택은 낮은 수익으로 판매를 늘리는 것”이라며 “우선은 낮은 마진으로 시장을 선점한 뒤, 추후 마진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배유미 기자>youm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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