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를 구하겠다는 열두개의 딥임팩트

“너무 많이들 오신 것 아니냐”

발표 무대에 오른 홍종주 뉴트리인더스트리 대표가 객석을 바라보며 처음 한 이야기다.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최근 벤처투자사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데모데이가 열렸다. 주제는 ‘딥임팩트’. 기후변화와 인구 감소 등 인류가 닥친 문제를 기술로 풀어보고자 하는 열두개 스타트업이 데모데이 무대에 올랐다. 이 무대를 보려 했던 사전 신청자는 1400명. 그 중 1000명이 현장에서 발표를 들었다.

스타트업 투자 시장에는 말 그대로 한풍이 불고 있다. 잘 나가던 스타트업도 예정된 투자를 받지 못해 휘청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누군가는 투자를 하려 하고, 또 누군가는 투자를 받는다. 데모데이는 후속 투자를 받기 위해 스타트업이 자신들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설명하는 장소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동안 사람들이 만나질 못했다. 1000명이 한자리에 모여 다른 이의 비전을 듣고, 투자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한 자리는 그래서 의미가 깊다.

주제도 딥임팩트다. 잘 알려졌다시피, 1988년 미국 드림웍스가 제작한 SF재난영화의 제목이다. 우주선을 혜성과 충돌시켜 지구를 구한다는 이 영화는 예상치 못한 위기가 인류를 절멸시킬 수 있다는 경고를 했다. 지금은? 충분히 예측 가능한 인류의 파멸 이유가 있다. 기후변화나 인구 감소 등이다. 혜성과 충돌해 파국을 막은 우주선 딥임팩트와 같은 기술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긍정적 사고를 하는 곳이 스타트업계다.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는 이 자리에서 “기후 변화, 인구의 문제가 우리를 굉장히 치명적인 위험에 빠트릴 것”이라면서 “예정된 문제가 이미 정해진 궤도라고 한다면, 기술이 이것을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우리한테 조금 덜 영향을 미치는 방향으로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어떠한 기술을 가지고 인류 삶의 궤도를 바꿀 생각을 하고 있을까. 열두개 스타트업이 가진 저마다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짧게 소개한다.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

뉴트리인더스트리

사람들이 배불리 먹고 난 후 만들어지는 음식물 쓰레기는 어디로 갈까?

음식물 쓰레기는 80%의 폐수와 20%의 유기물로 이뤄져 있다. 그리고 이 폐수는, 전혀 재활용 되지 않는다. 남은 유기물 역시 건조 공정 중 영양분이 다 탄화되므로 시장 가치가 없다. 폐수 처리 문제 는 부산물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다면? 뉴트리인더스트리의 고민은 여기에서 시작했다.

뉴트리인더스트리는 음식물 폐수와 기타 유기물을 곤충의 먹이로 전량 재활용하여 고부가가치 부산물인 곤충 단백질을 생산한다. 폐기물 표준화 기술, 곤충 인큐베이팅 기술 등을 활용해 대량 생산 시스템을 만들고 개념증명(PoC)을 완료한 후 현재 충북 음성에 스마트 리사이클링 팩토리를 구축하고 있다. 비전은 “음식물 재활용 방식을 혁신해 지속 가능한 푸드체인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홍종주 뉴트리인더스트리 대표는 “폐수를 포함한 음식물 쓰레기를 전부 발효시켜 곤충 먹이로 가공한 후, 이 폐기물을 곤충과 곤충 분변토로 변환시킨다”라면서 “이렇게 되면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설이 폐기물 처리가 아니라 일종의 농업 시설로, 확장성이 매우 높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투코어테크놀로지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한다고 이야기들 한다. 지금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대체로 ‘이산화탄소 포집’에 집중되어 왓다. 하지만, 이렇게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어떻게 써야 할까? 쓰지도 못할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대신, 실제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더 효율적인 방법은 없을까?

인투코어테크놀로지는 지구온난화 문제를 플라즈마 기술로 해결하려고 한다. 플라즈마 변환장치를 이용해서 버려지는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메탄과 이산화탄소 등의 바이오가스를  메탄올, 친환경 수소, 항공유 등 고부가가치의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한다는 것. 저탄소 항공유의 경우에는 유럽연합에서 의무화가 된 것이고, 2027년에도 국내 적용되는 부분이다.

엄세훈 인투코어테크놀로지 대표는 “쓰레기 매립지 전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가스를 효과적으로 자원화할 수 있다면 그로 인한 탄소 배출권 기대 수익은 연간 1조원, 수소로 전환할 경우 기대하는 경제적 효과는 연간 2조원 규모”라며 “환경부 실증 과제, 한국화학연구원, 석유화학 회사 등과 협업관계를 진행하면서 친환경 수소의 대량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미트

육류 소비를 뒷받침 하기 위해 공장식 축산 형태로 가축을 키우고 있다. 반복되는 전염병, 과도한 항생제 사용 등은 결국 인간의 몸에도 해를 끼친다. 환경적 이슈를 고려할 때 육류 소비를 줄여야 한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방법이다. 그렇다면 대체육은?

위미트는 버섯과 식물성 원료로 고기 식감의 경험을 구현하는 식물성 정육을 개발한다. 버섯 기반의 소재로 고기와 유사한 결감과 조직감을 살려 고기처럼 활용하게 한 정육 타입의 대체육이다. 먼저, 가장 보편적으로 소비되는 닭고기에 집중했다. 햄버거 패티, 소시지 등 분쇄가공육 중심의 기존 대체육은 콩고기 소재로 맛의 한계, 제한된 활용성, 다량의 화학적 첨가물 사용으로 식탁의 중심이 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안현석 위미트 대표는 “기존 축산 방식에 대한 문제의식 뿐만 아니라 탄소 중립을 위한 글로벌 움직임 속에서 육류 소비 패러다임은 근본적으로 변화될 예정”이라며 “기존의 대체육에 대한 좋지 않은 경험, 맛이 없을 것이라는 인식을 벗어나기 위해 새롭게 접근했다”고 말했다.

랩노트

제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도 남이 수기로 남겨 놓은 연구 결과물을 제대로 파악하기는 어렵다. 이런 결과물은 분석, 활용이 어려워 향후 데이터로서의 가치도 적다. 바이오 나노 분야 연구에는 일년에 500조원이 넘는 예산이 들어가는데, 이렇게 나온 결과물이 현장에서는 아직도 수기로 관리되고 있다면?

랩노트는 바이오, 나노, 화학 분야 연구의 데이터를 통합 기록하고 관리하는 솔루션을 만든다. 약 100만개의 시약, 물질, 장비, 프로세스 등 빅데이터를 구축해 바이오, 나노, 화학 연구에 특화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해당 분야 연구원이 편리하고 정확하게 연구를 기록하고 데이터를 관리하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최종윤 랩노트 대표는 “수기 기록은 정확한 실험 재현력이 약 30%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연구원이 실험 수행보다는 연구 기록을 가공하고 이해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써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수기 기록의 문제를 해결해 더 나은 효율적 연구 환경을 만들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뒤끝

좋은 아이디어가 있더라도 이를 구현할 개발자를 구하지 못하면 말짱 꽝이다. 개발자 품귀 현상으로, 게임의 제작 비용 역시 계속해 상승 중이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을 때 적은 비용으로 제작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뛰끝은 개발의 상당 부분을 맡아 주는 게임 서버를 만들어 운영한다. 언리얼이나 유니티 같은 게임 엔진이 보편화되면서 개발자들이 게임을 만들 때마다 일일이 엔진을 만들지 않아도 되는 것처럼, 뛰끝은 게임에 들어가는 서버 기능(랭킹, 채팅, 확률 관리 등)을 클라우드 API 형태로 제공하는 게임 서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공급하는 회사다.

권오현 뒤끝 대표는 “올 9월 기준, 누적 2904개의 개발사가 가입했고 하루 1억5000만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이다”면서 “뒤끝의 목표는 모든 온라인 게임의 패턴을 솔루션화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너버즈

스토리텔링의 매개체로 새롭게 등장한 가상인간이 뜨고 있다. 2025년에는 디지털 휴먼의 인플루언서의 규모가 실제 인플루언서의 규모를 앞지를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중국의 가상인간 릴 미퀼라는 30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졌을 만큼 영향력이 있다. 그렇지만 이 디지털 휴먼 시장에도 페인 포인트는 있다. 기존의 디지털 휴먼이 제한적인 딥러닝 기술로 만들어져, 소통이 느리거나 부자연스러운 비주얼을 갖고 있다는 것. 이런 부자연스러움은 결국 효율적인 소통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것이 이너버즈가 짚은 문제점이다.

이너버즈는 AI 기반 디지털 휴먼 영상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만든다. 기존 3D 모델링을 사용할 때에 비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있고, 또 구도나 조명 등의 제약 없이 사람과 같은 고화질 디지털 휴먼을 구현한다고 설명한다.

임정혁 이너버즈 대표는 “독자적 딥러닝 모델을 개발해 다양한 조명, 환경, 구도, 동작의 제약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것을 강점으로 고객사들이 디지털 휴먼의 아이덴티티를 보다 명확하게 표현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라이오에이치앤아이

인간이 예상하기 어려운, 그러니까 영하 235도 정도로까지 온도를 떨어트리면 어떠한 일이 일어날까? 가장 작은 분자인 수소가 가스에서 액체가 된다고 한다. 수소가 액체가 되면, 부피가 가스일 때보다 80분의 1로 줄어든다. 저장해 옮기기 쉬어진다는 이야기이고, 화석 연료를 대체할 친환경 연료로 더 쉽게 쓸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크라이오에이치앤아이는 초저온 냉각 기술을 활용한 진공펌프 기술을 만든다. 이 기술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을 포함해 바이오, 환경, 우주, 에너지, 물류 분야 등에 모두 쓰이고 있는데, 아쉽게도 그동안은 모두 외국에 의존해 왔다. 이 회사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영하 270도까지 온도를 내릴 수 있는 냉동기 제조 기술을 보유했다. 삼성이나 하이닉스, LG와 같은 회사에 직간접 납품하고 있는 상황. 펌프 외에 극저온을 활용할 여러 부문으로 진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양원균 크라이오에이치앤아이 연구소장은 “인공태양이라고 부르는 핵융합 장치, 병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MRI 등 우리 주변에 다양하게 쓰이는 여러 곳에서 극저온 기술이 필요하다”며 “연구개발 확장을 통해 바이오, 의료기기, 우주항공, 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아이템을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퀀텀캣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폭발은 인류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당시 사고의 원인은 쓰나미로 인해 원자력 발전소의 전원이 상실, 냉각수가 작동하지 않아 발생한 수소가 폭발한 것이다. 만약, 수소가 발생해 폭발하기 전에 미리 수소를 제거하는 촉매 장치가 있었더라면 사고를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퀀텀캣은 탄소중립을 위한 저온(상온) 고활성/고안정성 환경촉매를 만든다. 배기가스를 정화하기 위한 대표적인 환경 촉매인 상용 백금족(백금, 팔라듐, 로듐 등) 촉매는 “고온의 환경에서만 작동한다”는 제한적 성능과 “수요 대비 한정적 공급”이라는 경제성 문제가 있었다. 이 회사는 백금족 촉매의 안전성과 경제성 해결을 위해 나노입자를 개별적으로 특수구조 나노 케이지에 포함시켜 합성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나노입자에 열적/화학적 안정성을 부여하였으므로, 저온(상온)에서 높은 촉매 활성도를 오랜 기간 성능의 열화 없이 나타낼 수 있게 했다는 것이 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강신현 퀀텀캣 대표는 “성능을 바탕으로 백금족 촉매가 접근할수 없던 새로운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내년 300억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5년내 약 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티엠

제조기업이 생산 문제를 스스로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율 개선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 경쟁력은 당연히 높아질 것이다. 예컨대 수율이 가장 민감한 영역 중 하나인 반도체는, 불량이나 폐기 등의 제조공정 생산성 문제를 1%만 개선해도 연간 150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따라서 제조공정에서 이를 잡아내는 인공지능(AI) 기술의 필요성이 대두됐는데, 알티엠이 이 일을 한다.

알티엠 측에 따르면 머신러닝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지만 문제는 제조업에 적합한 AI 솔루션을 만들기 어렵다는 데 있다. 인공지능이 학습할 데이터가 부족하고, 또 데이터를 가공하는 기술 역시 부재하기 때문이다. 양산 데이터를 이용하는 데서는 제조 공정환경 최적화, 머신러닝재학습 기술 부재 등도 문제다. 알티엠은 이와 관련해 제조 현장에서 수집된 공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절한 문제 해결 A 모델을 생성하고 고도화시킬 수 있도록 패턴 인식 기술을 개발했다. 제조업이 가진 문제에 최적화한 해결 모델을 생성하고 강화학습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다.

성기석 알티엠 대표는 “공정 라인에서 이상이 실시간으로 탐지되는 것에 더해 그에 대한 알람을 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제조 문제해결 특화 AI 솔루션을 제시해 모든 제조업의 꿈인 ‘불량 0%’에 도전하는 꿈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리브애니웨어

원할 때 원하는 곳에서 살 수 있도록 하자는 아이디어에서 리브애니웨어가 나왔다. 장기 여행은 지난 2019년에 비해 올해 세 배가 성장했다. 다만 일주일, 보름, 한달 정도로 숙박을 예약하기 비싸거나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숙소를 알아보기 위해 발품을 팔아야 하고 계약 상의 어려움이 있는 경우도 존재한다.

리브애니웨어는 전국 30개 지역, 베트남 다낭 지역에 있는 6000채 이상의 풀옵션 숙소를 개인화 추천한다. 전자계약 시스템을 제공, 비교적 쉽고 안전하게 임대차 계약을 맺을 수 있게 했다.

김지연 리브애니웨어 대표는 “누군가에게 삶의 기반이 되고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서비스를 계속 지속해 만들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홈체크

내집마련은 많은 이의 꿈이지만 매매 이후 집값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하자 점검의 중요성은 상당수가 놓치고 있다. 홈체크는 신축 및 매매 건물의 입주전 하자를 점검하는 솔루션이다.

예컨대 출입문 수평이 맞지 않을 경우 외부 환경에 노출돼 불필요한 빛이나 연기, 추위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아파트 건설 과정에서 소수 인원이 수많은 하청을 관리하다 보니 100% 점검은 어려운 실정. 홈체크 측은 건축전문인력과 눈에 보이지 않는 점검이 가능한 장비를 보유해 이를 해결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길원 홈체크 대표는 “2018년부터 아날로그 형태로 진행해오던 점검 방식을 순차적으로 디지털화시킴으로써 점검 효율성을 약 70% 이상 개선시켰다”며 “아파트 외에도 점검 범위를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페이스웨이비

레고로 만든 집 같다. 목적에 맞게 디자인을 골라 모듈을 조립해 집을 만든다. 이런 방식은 일반적인 건설 프로세스에 비해 장점이 있는데, 공사시에 발생하는 폐기물이나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적다. 모듈형 방식은 탈현장 공법으로 공장에서 건축물을 모듈화시켜 주거공간을 만들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모듈러 건축은 국내에서는 낯설지만 해외에서는 꽤 보편화된 방식이다. 유럽에서 전체 주택 건설의 50% 이상이 모듈러 방식으로 이미 전환이 된 상태라는 것. 미국이나 캐나다 같은 경우에도 그 수가 빠르게 늘어 현재 10% 수준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다만 국내에서는 2.6%로 모듈러 방식이 흔치 않다. 다시 말해, 국내에서는 앞으로 개척해야 할 시장이다.

홍윤택 스페이스웨이비 대표는 “모듈러 주거공간을 IoT 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중고로 재판매할 수있는 시스템을 구축, 모듈러 건축 건설 지장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남혜현 기자> smilla@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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