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로 예측한 갤럭시 S21 탑재 확실 사양들

삼성전자가 갤럭시S21 시리즈의 1월 발표를 공식화했다. 삼성 뉴스룸의 영문 사이트에 노태문 사장의 2020년 회고록에서 나온 이야기다. 갤럭시 S21뿐 아니라 폴더블 기기가 더 많이 등장할 것으로 언급했다. 게시물에서 언급된 내용과 유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갤럭시 S21 상세 사양을 예측해본다. 우선 제품은 갤럭시 S21, 갤럭시 S21+, 갤럭시 S21 울트라 3종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메라

노태문 사장은 전문가, 일반인을 포함하는 모든 사용자를 만족시킬만한 카메라를 내놓는다(Whether you prefer to edit footage like a pro or just want intelligent, multitasking lenses to do the heavy lifting for you, the Samsung Galaxy will be more than ready to meet the demands of the video-obsessed in 2021)고 설명하고 있다. 유출된 스펙에 따르면 울트라 버전은 1억800만화소 아이소셀 카메라의 2세대 버전이 들어가며, 1200만화소 초광각, 3배와 10배 망원렌즈 두개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 버전들은 망원 6400만화소, 일반 버전은 1200만화소다. 가장 중요한 것은 화소 수가 아니라 제공되는 촬영 모드다. 4K/60fps가 모든 렌즈에서 기본적으로 지원될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렌즈를 오가며 촬영하거나 싱글테이크 모드를 사용해 모든 렌즈에서 고화질로 촬영하는 것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갤럭시 탑재가 확실한 스냅드래곤 888의 경우 초당 2.7기가픽셀로 이미지 캡처가 가능하므로 다양한 고화질 사진 모드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렌더링 출처=letsgodigital

온디바이스 AI

갤럭시 혹은 안드로이드 폰은 대부분 온디바이스 AI를 탑재하고 있다. 주로 사용되는 곳은 카메라다. 카메라가 사물을 분석해 인물 사진 모드로 바꿔준다든가, 야간 사진 모드로 바꿔주는 등의 것들이다. 노태문 사장은 카메라, 배터리 수명, 저장공간 최대화, 디스플레이 최적화를 언급했다. 그러나 카메라, 배터리 수명, 디스플레이 최적화는 현재의 삼성 폰에 이미 있는 기능들이다. 배터리 수명은 사용 패턴에 따라 이미 자동으로 조절되고, 카메라는 환경에 따라 모드를 바꿔주며, 디스플레이 재생율 역시 앱이나 배터리 상태에 따라 바뀐다. 그러나 이 기능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지는 않았으므로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홍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장공간 최대화의 경우 별다른 AI 소프트웨어가 존재하지 않았지만 비슷한 사진 정리와 클라우드 연동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연결

갤럭시 시리즈는 이미 블루투스와 비슷한 초광대역(UWB)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블루투스처럼 근거리 연결을 할 수 있지만 방향까지 정확하게 인식하는 기술이다. 이 기능을 통해 통합된 자동차 경험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자동차 디지털 키를 폰에서 제공하겠다는 내용이다. 폰으로 차를 열 수 있고, 남에게 임시 키를 빌려줄 수도 있는 기능이다. 또한, 노태문 사장이 통합된 자동차 경험(seamlessly integrated car experiences that make personalized car connectivity a part of your digital life)을 언급한 것으로 봐서 자동차 키 외에도 각 자동차 제조사가 제공하는 주행 데이터, 주유 상태, 주차 위치 등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현대차 등은 이미 디지털 키를 제공하고 있는데, 앱 디지털 키와 다른 점을 꼽자면, 스마트폰 제조사이므로 더 많은 센서와 데이터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고, 클라우드 보안이 아닌 기기 보안(보안 폴더 등) 통해 보안성을 더 키울 수도 있다는 것이다. 단점은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을 때 자동차까지 털릴 수 있다는 것인데 외부 접속을 통해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삼성과 제조사가 협력해야 하므로 제조사가 직접 내놓는 앱보다 지원이 확장되는 속도가 더딜 수 있다는 것이다. 자동차 키는 삼성 페이처럼 차 키를 폰에 등록하는 것인지, API를 통해 자동차 제조사에 디바이스 제어 권한을 얻어내도록 할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두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다.

렌더링 출처=letsgodigital

내 디바이스 찾기

애플이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 기능인데 삼성이 먼저 출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UWB, 블루투스, GPS 등의 센서를 탑재한 별매의 분실물 찾기 디바이스를 판매하고, 이 디바이스를 ‘내 디바이스 찾기’ 망에서 구동하는 것이다. 현재 Tile과 같은 제품이 상용화돼 있는데, Tile이 타일 사용자들끼리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것과 달리(물론 이 망이 없어도 물건은 GPS로 찾을 수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흔한 폰으로 분실물을 찾는다는 것이 다르다.

이 망은 내 디바이스 찾기 망을 사용할 것이 확실한데,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자신의 폰에서 남들이 내 폰으로 자신의 폰을 찾는 기능을 활성화해야 한다. 암호화된다고는 하지만 남이 내 폰의 망을 허락 없이(법적으로는 허락이 있는 상태다) 드나든다는 것이 꺼림찍하다. 그러나 이 편의성에 중독되면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기능이기도 하다.

새로운 디바이스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500원 동전 정도의 크기로, 애완동물 목걸이에 달고 동물을 찾지 못할 경우 다른 갤럭시 사용자의 폰으로 동물의 위치를 찾아낼 수 있다. 지갑, 열쇠 등에도 달 수 있다. 주차 위치도 같은 방식으로 찾아낼 수도 있겠다.

S펜

마지막 항목에 S펜에 대한 언급이 있다. “갤럭시 노트의 경험을 다른 라인업에 추가한다(We’ve also been paying attention to people’s favorite aspects of the Galaxy Note experience and are excited to add some of its most well-loved features to other devices in our lineup)”는 내용이다. 이것은 S펜을 다른 제품에 탑재한다는 의미다. 최근 갤럭시 S21과 새로운 갤럭시 Z폴드에 S펜을 탑재하고, 노트 라인업을 제거한다는 루머가 있다. S펜을 다른 제품에 탑재하면 삼성 입장에서는 갤럭시 노트를 따로 낼 필요가 없으므로 타당한 이야기다. 하반기 주력 제품은 갤럭시 S20 FE처럼 중저가로 선보여도 되고, 하반기에 폴더블을 내놓는 방법도 있다. 따라서 갤럭시 노트는 사라지고 S21과 폴드에 S펜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렌더링 출처=letsgodigital

새로운 폴더블

폴더블 포트폴리오 확장에 대한 언급이 있다. 현재 두가지인 폴더블 폰의 가격을 조금 더 내리는것은 예상 가능하지만, 삼성이 롤러블 폰이나 세번 접는 폴더블 폰을 내놓을지는 확실치 않다. 다만 갤럭시 Z 라인업의 폴드와 플립은 올해도 새 모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상세 사양 및 공개일

유출된 상세 사양은 아래와 같으며 1월 21일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명 Galaxy S21 Galaxy S21+ Galaxy S21 Ultra
디스플레이 6.2 인치 FHD + LTPS, 120Hz 6.7 인치 FHD + LTPS, 120Hz 6.8 인치 WQHD + LTPO, 적응형 1-120Hz
OS 안드로이드 11, One UI 3.1 안드로이드 11, One UI 3.1 안드로이드 11, One UI 3.1
CPU 퀄컴 스냅드래곤 888 또는 엑시노스 2100 퀄컴 스냅드래곤 888 또는 엑시노스 2100 퀄컴 스냅드래곤 888 또는 엑시노스 2100
배터리 4000mAh 4800mAh 5000mAh
후면 카메라 초광각 : 12MP 초광각 : 12MP 초광각 : 12MP
일반: 12MP 일반: 12MP 일반: 108MP 2세대 센서
망원 : 64MP 망원 : 64MP 3X 광학 : 10MP
10X 광학 : 10MP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종철 기자> jud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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