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이 10월 25일 오늘 정식 발매됐다. 현장에서 실물 느낌을 가져왔다.

우선 크기 차이는 이 정도다. 가장 작은 것이 아이폰 11 프로, 가장 큰 것이 아이폰 11 프로 맥스이며 나머지는 아이폰 11이다.

새로 출시돼 가장 많이 팔릴 것으로 예상되는 미드나이트 그린 컬러는 실제로 훈련소에서 많이 보던 그 컬러다. 군용 맥북 느낌이다. 그러나 세공을 미세하게 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난다. 영상으로 보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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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느낌이냐면, 빛을 받으면 일반 그레이와 비슷한 느낌이 난다. 물론 두 제품을 옆에 놓고 보면 다르다. 그리고 고객님이 애플 가족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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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이트 그린과 스페이스 그레이를 같이 놓고 보면 스페이스 그레이는 회색에 가깝고, 미드나이트 그린에서는 약간 색이 난다.

사진으로 보면 이 정도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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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게 스페이스 그레인지 미드나이트 그린인지 헷갈린다. 옆에 놓지 않으면 비슷하게 어두운 느낌이다.


아이폰 11 프로에는 실버와 골드 모델도 있다. 위 사진은 골드 컬러인데, 역시 빛을 받으면 실버처럼 보이지만 옆에 놓고 보면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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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이기에 따라 골드와 화이트, 실버를 오가는 다층적인 면이 있는 컬러다. 위 제품은 골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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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역시 노란 조명 안에서는 골드 느낌이 나지만 조금 더 밝은 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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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제품을 옆에 대놓고 보면 큰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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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1은 이번에도 다양한 컬러가 등장했다. 초점은 그냥 넘어가자.

왼쪽 위부터 옐로, 그린, 퍼플, 화이트, 레드, 블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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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대를 많이 모은 퍼플 컬러는 생각보다 쨍하지 않고 화이트에 가까운 느낌이다. 물론 화이트 옆에 놓으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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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서 놓고 보면 다르지만 기울였을 때는 둘다 화이트 느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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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역시 색상이 두드러지진 않는 편이다. 실물 색상은 영상이 더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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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 레드 컬러는 유일하게 쨍하게 나온 색상이다. 따라서 (중요) 카메라 모듈의 이물감이 가장 없다.

옐로 컬러는 후무스의 재료인 병아리콩 색이다.

블랙 컬러는 아이폰 11 시리즈 중 가장 어두운 컬러다. 아이폰XR과 동일한 컬러다.


아이폰 11 프로 맥스의 스페이스 그레이와 아이폰 11 블랙을 비교하면 이 정도의 차이가 난다. 약간의 푸른 빛은 새벽 8시에 찍었기 때문에 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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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보면 이 정도 차이다. 아이폰 XS의 스페이스 그레이와 아이폰 XR의 블랙이 둘 다 후면 유리 처리로 인해 비슷해 보였다고 하면, 이번 두 검정 색상은 현격한 차이가 난다. 11 프로가 더 맥북에 가깝고 11은 원래의 아이폰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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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을 할 때는 여전히 박수를 받는다. 그러나 쿠팡 새벽 배송 사용자나 통신사 사용자들이 폰을 먼저 받는 바람에 1호 개통자의 의미가 조금 퇴색된 건 사실이다. 현장에서는 기자 수와 구매자 수의 큰 차이가 없었다. 문 바로 앞에 있는 줄무늬 입은 기자는 본지 객원 멤버인 최호섭 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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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사에서는 특별히 최초 구매자 10명이 동시에 언박싱을 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애플코리아 직원들의 자본주의 샤우팅이 느껴진다.

이외에도 애플 코리아는 새로운 애플워치 시리즈 5(5세대) 판매도 시작했다. 위는 스테인리스 스틸, 아래는 알루미늄 마감이다. 새로 등장한 티타늄 마감은 전시하지 않고 판매자에게만 은밀히 보여준다고 한다. 은행 사무실이나 암시장 느낌이 났다. 애플워치 시리즈 5는 소문대로 화면이 계속 켜져 있었다.

실제로 보면 전작들보다 우아하거나 아름답다기보다는 힘세고 강한 전문 장비 같은 느낌이 있다. 무엇이 낫다기보다 애플이 추구하는 스타일 차이가 크게 달라졌다. 카메라 모듈의 이물감은 모델마다 다르다. 어둡고 쨍한 모델의 경우 이물감이 덜했지만 밝은색은 그 부분이 눈에 띄고 신경이 쓰인다. 이마저도 모델마다 다른데, 아이폰 11의 레드나 화이트는 이물감이 거의 없다. 그러나 다른 모델들은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다. 아이폰 11 프로들의 경우 적극적으로 모듈을 나타내는 강한 디자인을 하고 있었다. 원래의 아이폰의 매끄러운 디자인을 선호하는 사용자면 이 부분이 보기 편하지 않다. 그러나 여전히 아이폰은 그래픽보다는 실물이 나으니 가까운 매장에서 보고 구매하길 추천한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종철 기자> jud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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