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주 고려대 교수가 본 ‘N2SF 전환이 어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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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주 고려대 교수가 본 ‘N2SF 전환이 어려운 이유’

“국내의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국가망보안체계(N2SF)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가이드라인이 어려워서가 아닙니다. 보안 내재화와 인증제도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1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아톤 시큐리티 서밋 2026(ATON Security Summit 2026)’에서 이같이 말혔다. 김 교수는 공공 보안 체계가 획일적 망분리에서 데이터 중요도 중심 보안으로 전환하고 있지만, 국내 기업은 이를 받아들일 기초 역량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그게 뭔가요] 무기·전력을 위한 보안위험관리체계, ‘K-RMF’

[그게 뭔가요] 무기·전력을 위한 보안위험관리체계, ‘K-RMF’

국방 사이버보안 프레임워크(K-RMF)는 무기체계를 다 만든 뒤 보안을 덧붙이는 것이 아니라, 기획부터 획득·운용·폐기까지 전 수명주기에 걸쳐 사이버 위험을 관리하는 국방부의 위험관리 체계다. 최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에서 보듯 현대 전쟁은 물리적 공격뿐 아니라 사이버공격과 AI 기반 허위정보가 함께 움직이고 있어, 무기체계도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반영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한국은 미국 RMF를 바탕으로 자국 군 환경에 맞는 K-RMF를 마련했고, 현재 전장관리정보체계 등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결국 K-RMF는 군 내부 보안 절차를 넘어 K-방산의 공급망 보안과 수출 경쟁력까지 연결되는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배 해킹은 현실, 선박 사이버보안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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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해킹은 현실, 선박 사이버보안은 필수”

국내 해양·선박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싸이터(CYTUR)의 조용현 대표는 “배를 해킹해 침몰시킨다는 이야기가 가능성 수준에서만 나오지만, 현장에서는 이미 현실이 되고 있다”며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배를 많이 만드는 나라 중 하나다. 우리가 만든 배가 해킹을 당하면, 국가와 산업에 대한 신뢰까지 함께 흔들릴 수 있다”고 말했다.

지니언스 “단말 검증서 시작되는 N²SF, 업무별로 단계적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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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 “단말 검증서 시작되는 N²SF, 업무별로 단계적 확산”

강한서 지니언스 전략컨설팅사업부 상무는 N²SF 실증에서 지니언스가 맡은 역할을 “단말 내부에서 발생하는 이상 행위와 위협을 탐지해 그 정보를 아키텍처의 정책결정지점(PDP)으로 연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말에서 위협 징후가 포착되면, PDP가 위험 수준에 맞춰 해당 단말의 권한을 줄이거나 접근 범위를 좁히는 판단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다. 지니언스는 이 흐름이 구현되면 통제가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접속 이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

N²SF 가이드라인 주 집필인이 본 공공 보안의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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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²SF 가이드라인 주 집필인이 본 공공 보안의 숙제

최근 국가망보안체계(N²SF) 전환 흐름이 커지면서, 공공을 포함한 현장에서는 N²SF를 “망분리를 풀고 대체하는 정책”으로 받아들이는 인식도 나온다. N²SF 전문 스타트업 앤플러스랩 이철호 대표는 “N²SF를 망분리를 대체하는 새 유행으로 보면 안된다”고 설명한다. N²SF는 망을 열고 닫는 선택지를 하나 더 늘린 정책이 아니라, 애초에 공공 보안을 ‘위험 관리’의 관점에서 다시 짠 통합 체계라는 것이다.

공공 보안 패러다임 대전환, 국가망보안체계(N²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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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보안 패러다임 대전환, 국가망보안체계(N²SF)

클라우드 AI 등 신기술 도입으로 업무 방식이 변화하면서 공공 보안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국정원은 지난 9월 국가망보안체계(N²SF) 가이드라인 1.0을 발표했다. N²SF의 핵심은 단절이 아니라 데이터와 위험을 기준으로 통제하는 방식이다. 데이터의 등급을 나누고, 각 데이터의 흐름에 맞춰 위협을 식별한 뒤, 필요한 보안 통제를 적용하고 점검하는 구조다. 바이라인네트워크에서는 N²SF 전환을 가이드라인과 실증 현장의 목소리로 풀어내며, 무엇이 달라지는지와 남은 과제를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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