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바이라인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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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웹툰부터 모빌리티까지…판교에서 먼저 만난 ‘지스타’

웹툰 ‘유미의 세포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방문객을 맞는다. 곳곳에는 캐릭터와 지스타 로고를 활용한 굿즈가 놓여 있다. 행사장 한켠에는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됐다.

지스타조직위원회가 본 행사에 앞서 준비한 팝업스토어 풍경이다. 웹툰부터 모빌리티까지 올해 지스타가 확장하려는 영역을 한곳에 담았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1일 경기도 성남시 현대백화점 판교점 4층 아이코닉 스퀘어에 첫 공식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오는 11월 열리는 ‘지스타 2026’의 방향을 먼저 엿볼 수 있는 자리다. 현장에는 웹툰과 모빌리티 등 다른 산업과 협업한 상품과 체험 공간이 배치됐다. 특히 거래 플랫폼 크림과 협업한 ‘스페셜 패스’도 현장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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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는 지스타 외에도 타 브랜드 팝업스토어가 함께 열리고 있었다. 지스타 팝업 영역은 굿즈 판매존과 레이싱 게임존까지다. 행사장 인근에 수많은 캡슐 뽑기 기계가 자리하는데, 지스타 행사 공간이 아니다. 처음 방문하면 공간 사이 경계가 뚜렷하지 않아 어디까지가 지스타 팝업 공간인지 헷갈릴 수 있다.

(출처=바이라인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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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팝업 현장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현대자동차 심레이싱 현장 체험존이다. 대형 디스플레이와 스티어링 휠, 페달, 버킷 시트로 구성된 시뮬레이터 여러 대가 설치돼 있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그 옆에는 ‘현대 N 버추얼 컵 2026’ 문구가 쓰여 있어 모터스포츠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곳에서 방문객은 실제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베스트 랩 기록 이벤트도 열고 있다. 레이싱 게임에서 빠른 기록을 세우면 상품을 제공한다. 1위는 지스타 2026 스페셜 패스와 지스타 후드집업을, 2위부터 5위까지는 스페셜 패스만 지급한다. 단 조건이 하나 더 있다. 지스타 공식 SNS를 팔로우하거나 팝업 상품을 구매해야 한다. 이에 도전해봤지만 운전 솜씨가 좋지 않아 기록을 세우지 못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올해 본 행사 역시 모빌리티 분야와 협력한다. 현대자동차 N 브랜드와 함께 레이싱 시뮬레이션 기반 체험 공간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 마련하고 고성능 차량을 전시한다. 지스타에서 선보일 모빌리티 콘텐츠를 팝업으로 먼저 옮겨온 셈이다. 앞서 조직위는 현대차의 합류를 “가장 큰 우군”이라고 표현했다. 실제 팝업 현장에는 레이싱 시뮬레이터 3대가 나란히 설치돼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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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입구에는 크림과 협업한 스페셜 패스 구성품이 전시돼 있다. 스페셜 패스는 BTC 입장권, 웹툰 유미의 세포들 키링과 프로모션 카드, 크림 바우처로 이뤄졌다. 현장에서 스페셜 패스를 바로 구매할 수도 있다. 한쪽에 구매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름과 연락처, 구매 수량, 방문 날짜, 입장 시간 등을 기입하면 된다.

[행사 안내]

◈ 포스트 미토스 시대, 기업의 능동적인 AI 적용 전략 및 방안

일시 : 2026년 9월 15일 (화) 14:00 ~ 15:00
장소 : 온라인 웨비나

◈ 금융 테크 컨퍼런스 2026 – AI × Security × Finance

일시 : 2026년 9월 22일 (화) 오전 8시 30분 ~ 오후 5시 30
장소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대로 24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

팝업스토어에서는 스페셜 패스를 정가 대비 최대 3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이러한 사실을 빠르게 인지한 방문객들이 적지 않았다고 한다. 팝업스토어 현장 관계자는 “스페셜 패스를 판매하고 있는데 이를 빠르게 사가는 분들이 많았다”며 “가장 반응이 좋았던 것은 레이싱 게임 체험존이었는데 남성분들이 특히 만족했다”고 말했다.

(출처=바이라인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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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 판매 공간도 마련돼 있다. 이곳에서는 지스타 티셔츠, 후드집업, 바람막이, 에코백 등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지스타 2026 키비주얼인 유미의 세포들 관련 굿즈도 있다. 종류는 지스타 굿즈와 비슷하다. 티셔츠, 반다나, 머그컵을 판매하고 있다. 티셔츠 상품 중에는 ‘게임할 때 입는 옷’이라는 재치 있는 문구가 적인 제품이 존재한다.

조직위는 올해 외연 확장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게임 중심의 행사를 인공지능(AI)과 웹툰, 모빌리티 등으로 넓혀 다양한 콘텐츠 이용자를 끌어들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AI 캐릭터챗 플랫폼 ‘크랙’이 비게임사 처음으로 메인 스폰서를 맡았고, 유미의 세포들을 키비주얼로 활용했다. 현대차와 심레이싱 체험 공간을 마련, 크림과 굿즈와 입장권을 묶은 스페셜 패스를 준비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스페셜 패스와 유미의 세포들 협업 굿즈, 심레이싱 콘텐츠를 본 행사에 앞서 알리기 위해 팝업을 기획했다”며 “지스타가 추진하는 외연 확장 방향을 함께 보여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번 팝업은 이러한 변화를 먼저 보여주는 자리였다. 공간이 제한적이라 지스타 2026의 전체 모습을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최소한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예고편에 가까웠다. 지스타의 변화를 엿보고 싶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가 내세운 외연 확장이 실제 지스타에서 어떤 모습으로 구현될지는 주목된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윤정환 기자>yjh@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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