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2030년 K컬처 경제효과 40조원, 틱톡이 견인”
틱톡코리아가 글로벌 컨설팅기업 커니(Kearney)에 의뢰해 진행한 조사 결과, 틱톡이 2030년까지 한국에서 창출할 경제적 효과가 약 40조원으로 추산됐다. 발견-신뢰-참여로 이어지는 틱톡의 콘텐츠 유통 구조가 K-컬처의 성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26일 틱톡코리아가 서울 강남구에서 연 ‘K-컬처 온 틱톡’ 간담회에서 정태환 커니 어소시에이트 파트너는 “2026년 K-컬처 소비층이 틱톡에서 만들어낸 경제적 파급효과는 이들의 K-컬처 지출을 의미하는 직접 경제 효과 10조7000억원을 포함해 총 31조원”이라며, 오는 2030년에는 직접 경제 효과가 약 14조원까지 늘어, 틱톡으로 인한 전체 파급효과가 40조6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소비층이 지출을 늘린다는 전제에, 아직 K-컬처를 소비하지 않는 틱톡 이용자와 앞으로 새로 유입될 이용자가 쓸 것으로 추정되는 금액을 더한 수치다.

왜 틱톡인가
틱톡이 한국 시장에 경제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데 대해 커니 측은 ‘발견과 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차별화를 이유로 들었다.
먼저 정 파트너는 지금의 K-컬처 유행을 ‘4.0’ 세대로 정의했다. 1990년대 아시아 일부 국가의 지상파 케이블의 한국 드라마 방영(1.0)을 시작으로 유튜브와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한 K-팝 문화 확산(2.0), 넷플릭스와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K-컬처 소비자 확산(3.0)에 이은 변화다.
커니가 제시한 ‘K-컬처 4.0’의 특징은 ‘이용자 참여’다. 정 파트너는 “챌린지, 리뷰, 패러디, 리믹스처럼 이용자가 직접 만든 숏폼 콘텐츠가 틱톡, 쇼츠, 릴스에서 K-컬처 확산의 중심이 되고 있다”며 “더 이상 관심의 대상이 콘텐츠에 머무르지 않고 K-팝 아이돌 안무 챌린지가 K-뷰티 스킨케어 루틴, 한식 먹방과 레시피 재현, 한국 편의점 음식 탐방과 여행으로 이어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플랫폼의 역할이 콘텐츠를 넓게 퍼뜨리는 것을 넘어서 발견과 참여를 실제 소비로 연결하는 쪽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틱톡이 K-컬처 발견부터 지출 전환까지 이르는 소비자 여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했다. 글로벌 10개국 33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틱톡을 통해 K-컬처 콘텐츠를 ▲신규 발견했다고 응답한 비중은 88.7% ▲선호 형성은 69.5% ▲참여형 확산은 64.4% ▲소비 의향은 61.4% ▲지출 전환은 55.7%에 이른다.
정 파트너는 틱톡의 관심사 기반 추천, 나노 크리에이터 기반 신뢰 향상, 참여형 구조 3가지 특징이 K-컬처 발견부터 선호 형성, 지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고 봤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절반 이상은 이용자가 관심 있을 만한 주제의 영상을 노출하는 틱톡의 ‘추천 피드’로, K-컬처 콘텐츠를 발견했다고 답했다. 그는 “(틱톡은) 추천 피드에서 들어온 콘텐츠 유입이 56%이며, 팔로우를 타고 들어온 유입은 13%에 불과하다”며, “이용자가 검색하거나 관심사를 팔로우하기 이전 새로운 주제에 쉽게 도달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또 K-컬처 발견과 선호를 잇는 틱톡의 나노 크리에이터가 주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 파트너는 “발견 후 선호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신뢰가 필요한데, 이 단계에서 주목한 건 팔로워가 1000~1만명 사이의 나노 크리에이터”라며 “틱톡 전체 크리에이터의 88%가 나노 크리에이터로, 이용자가 보기에 상업적인 의도가 더 적다고 인식돼 브랜드 콘텐츠보다 신뢰할 만한 콘텐츠로 인식한다”고 풀이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실제로 나노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는 메가 인플루언서와 비교했을 때 의사결정 혹은 선호도 형성 수준이 9.8배 더 높다. 특히 틱톡의 나노 인플루언서 인게이지먼트 지수는 10.3%로 타 플랫폼 대비 최소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틱톡의 핵심 콘텐츠인 참여형 콘텐츠 또한 K-컬처 확산에 기여한다. 이번 조사에서 틱톡이 공유, 챌린지,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통해 K-컬처 확산을 증폭한다고 답한 비중은 64.4%에 달한다. 정 파트너는 “콘텐츠 소비가 크리에이터로 전환되는 측면에서 틱톡이 다른 플랫폼과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는 지점”이라고 설명했다.
틱톡, 어느 나라·카테고리에서 K 영향력 키우나
K-컬처 콘텐츠에 따른 경제적 효과도 국가와 카테고리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리서치에 따르면, 틱톡에 따른 K-컬처 경제적 효과 창출은 미국과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크며, 브라질 시장의 잠재 성장 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 파트너는 “미국에서의 경제 효과는 2026년 1조8000억원을 넘어서며 2030년 2조원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며 “미국 시장 규모가 매우 크다는 1차적 배경과 함께 ‘좋아요’, ‘댓글’, UGC 제작 등 (틱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용자 비중이 74.1%로 매우 높다는 점 또한 간과하기 어렵다”고 했다. 미국발 경제 효과를 견인하는 카테고리로는 K-푸드와 K-투어리즘을 꼽았다.
이어 “브라질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62.9%가 성장해 약 25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증가분의 52.8%가 신규 틱톡 이용자 지출로, K-뷰티와 K-팝이 주도하고 세계적으로 가장 활발한 K-팝 커뮤니티가 형성되는 시장이라는 점이 성장 요인”이라고 이유를 들었다. 규모 측면에서는 미국 다음인 인도네시아가 같은 기간 증가폭이 30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전망됐다.. 틱톡 이용률이 높고 K-뷰티를 비롯한 K-컬처 전반에 대한 관심도 크기 때문이다.
정 파트너는 “동남아시아의 경우 K-컬처 소비자층이 폭넓게 있지만 1인당 월평균 지출액은 다소 낮은 수준인 반면 북미와 중동, 유럽은 소비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구매력이 높은 고부가가치 시장”이라며, “일본은 K-컬처를 빠르게 받아들였고 틱톡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낮아 효과가 그리 높지 않다”고 말했다.

카테고리별로 보면, 2030년 K-뷰티의 직접 경제 효과가 전체의 23.4%를 차지하는 약 3조2700억원으로 가장 클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팩과 기초 스킨케어를 넘어, 세럼과 앰플, 헤어케어까지 확장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K-투어리즘이 약 44% 성장해 오는 2030년 2조5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커니 측은 봤다.
이날 커니는 틱톡발 소비가 2030년까지 한국 산업 전반에서 26조7200억원 규모의 생산을 끌어낼 것이라고 예상하며, 카테고리별로는 K푸드가 6조2800억원으로 규모가 가장 클 것으로 추산했다. 또 틱톡이 K-컬처 소비를 끌어올리면서 국내에서 유발되는 일자리가 11만8865개일 것이며, 이 가운데 약 3만개가 K-투어리즘 관련 일자리일 것으로 전망했다.
정 파트너는 국내 기업의 과제를 ‘관심의 소비 전환과 글로벌 소비의 국내 귀속 두 가지로 제시했다.
그는 “K-컬처의 인지도와 구매 의향은 이미 높지만 그 사이에 저항 구간이 있다”며, 제품 접근성이나 유통 문제, 현지어 정보 부족처럼 구매 직전에 걸리는 요인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지도와 의향이 높은데 구매가 막힌 카테고리일수록 신규 소비자로 전환할 잠재력이 오히려 크다”며 현지어 리뷰와 구매처를 넓히고, 콘텐츠 시청부터 예약·결제·배송까지 끊기지 않는 고객 여정을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K-컬처 소비의 한국 귀속을 늘리는 일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글로벌 소비가 늘어도 그 지출이 한국 브랜드와 산업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국내 경제 효과는 발생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한국 브랜드의 수출과 현지 유통 역량, 콘텐츠 IP 수익화, 방한 연계를 함께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문일답
Q. 다른 조사에서도 틱톡이 소비 의향을 높이거나 지출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았는데, 이것이 타 플랫폼 대비 얼마나 높은 것인지, 또 높은 이유는 무엇으로 파악되는가.
정태환 커니 파트너: 구매 건별로 어떤 플랫폼의 영향을 받았는지를 조사한 결과, 국가별 편차는 있지만 틱톡의 영향력이 다른 플랫폼 대비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틱톡은 이용자가 단순히 콘텐츠를 시청하는 데 그치지 않고, 콘텐츠를 직접 확산하는 주체로 참여하면서 해당 제품이나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애정, 인게이지먼트가 높아지는 특성이 있다.
틱톡은 새로운 콘텐츠를 발견하는 데 유용할 뿐 아니라, 이를 쉽게 재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박상현 틱톡코리아 커뮤니케이션 총괄: 추가로 발견과 전환의 두 단계가 작용한다. 발견 단계에서는 관계 기반이 아닌 관심사 기반으로 콘텐츠를 추천해 개인의 관심에 맞는 콘텐츠를 빠르게 노출하고, 전환 단계에서는 틱톡샵을 통해 콘텐츠를 시청하다가 바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 구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마찰을 줄이고 전환을 빠르게 하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Q. 이번 연구에서 K컬처가 실제 소비와 국내 산업의 생산·고용까지 연결된다고 분석했는데, 틱톡도 한국 브랜드나 크리에이터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 투자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 있나?
박상현 틱톡코리아 커뮤니케이션 총괄: 한국 크리에이터의 해외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과 프로그램이 이미 진행 중이다. 특히 CRP(크리에이터 리워드 프로그램), SRP(스페셜 리워드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에서 발생하는 콘텐츠에 보상을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국내 크리에이터의 콘텐츠가 해외로 확산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
한국 브랜드의 경우 콘텐츠팀보다는 세일즈·비즈니스팀을 중심으로 협업하고 있으며, 실제로 틱톡에서 큰 반응을 얻은 K뷰티·K푸드 등 한국 브랜드가 틱톡의 연결성을 기반으로 해외로 확장되는 데 기여했다.
이는 특별히 이번 연구를 계기로 새롭게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라기보다 틱톡이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활동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메커니즘을 통해 한국 콘텐츠와 브랜드의 해외 확산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Q. 연구 가정에 따른 한국 내 고용유발효과로 일자리 11만8865개를 추산했는데 어떤 일자리들이 포함된 것인가.
정태환 커니 파트너: 해당 수치는 개별 일자리를 하나씩 합산해 산출한 것이 아니라, K컬처 관련 소비 지출이 발생했을 때 산업별 생산·고용 유발계수를 적용해 추산한 결과다. 특정 직종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 산업 전반의 일자리를 포함한다. 최종적으로 보고서에서 제시한 11만8865개 일자리는 이번 분석에서 선정한 6개 산업군별 추산치를 합산한 결과다.
Q. 현재 해외에서 틱톡 등 플랫폼에 대한 여러 규제 리스크가 있는데 청소년이 K컬처의 잠재 수요층이라는 점에서, 이런 확산이 현재 전망한 파급효과를 제한할 수도 있다고 보는가. 또 이러한 규제 리스크가 이번 경제효과 분석이나 전망에도 반영됐는가.
정태환 커니 파트너: 이번 경제효과 분석에는 관련 규제 리스크를 반영하지 않았다. 이번 분석은 한국 내 경제효과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국내에서도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 제한에 대한 논의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틱톡의 성장이나 확장성을 제한할 정도로 실질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규제는 없다고 판단했다.
틱톡은 콘텐츠 관리와 청소년 안전을 중요하게 보고 있으며, 시스템과 인력·자원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국내 국가기관 및 청소년 관련 단체들과 협업하며 안전한 콘텐츠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상현 틱톡코리아 커뮤니케이션 총괄: 또한 이번 분석에서는 불확실한 리스크뿐 아니라 틱톡 내부에서 향후 추진할 계획이나 긍정적 요인 역시 자의적인 판단을 최소화하기 위해 반영하지 않았다. 미래 전망에는 설문조사 결과와 과거 트렌드를 중심으로 반영했다. 이번 설문은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돼 청소년층 일부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향후 수요에 대한 부분은 설문 결과를 통해 일정 부분 전망에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
Q. 틱톡이 K컬처를 대상으로 이 같은 분석을 진행한 배경은 무엇인지, 또 이번 연구 결과가 향후 틱톡 사업과 투자에 반영되는 것인지
박상현 틱톡코리아 커뮤니케이션 총괄: 해외에서는 틱톡이 산업과 고용에 미치는 효과 및 그로부터 파생되는 경제적 효과를 분석하는 사례가 많다. 한국의 경우에는 틱톡이 국내에서 직접적으로 지출하거나 고용을 창출하는 효과뿐 아니라, 한국 콘텐츠가 틱톡을 통해 해외로 확산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한국 콘텐츠의 해외 확산에 틱톡이 실질적으로 어느 정도 기여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번 연구 결과를 실제 사업에 어떻게 반영할지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
Q. 틱톡이 K컬처에 기여한 경제효과를 산정한 방식은 무엇인가, 또 이번에 발표된 수치를 어느 정도 수준에서 신뢰할 수 있다고 보는가?
정태환 커니 파트너: 최대한 자의적인 판단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중심으로 분석했다. 6개 카테고리별로 응답자들이 최근 얼마를 지출했는지, 그중 한국에서 생산되거나 한국 기업이 수출한 제품을 얼마나 구매했는지를 확인하고, 각 구매 건별로 틱톡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고 인식하는지를 취합해 반영했다.
다만 설문 방식인 만큼 응답자의 기억에 의존한다는 한계가 있어 일부 오차가 발생할 가능성은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인게이지먼트 수준과 구매 의향·실제 지출액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별도의 모델링을 통해 포뮬러를 구축했다.
개인이 인식하는 구매 과정에서의 틱톡 영향력과 모델링을 통한 결과를 다양한 방식으로 교차 검증해 최대한 객관적으로 반영하고자 했으나, 설문 응답자의 기억에 의존한다는 방법론상의 한계는 존재한다.
Q. 설문조사 자료의 핵심 결론으로 언급된 ‘소비 전환 장벽 완화’, 정부와 기업이 글로벌 관심을 추가 소비로 전환하는 것 등과 관련해 틱톡의 향후 계획은 무엇인지?
박상현 틱톡코리아 커뮤니케이션 총괄: 틱톡샵을 국내에 선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현재 준비를 진행 중이다. 소비 전환 장벽을 낮추는 데 있어 단순히 콘텐츠를 많이 노출하는 것보다 ‘관심을 갖게 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마음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콘텐츠를 반복적으로 접하면서 K컬처를 더 가깝고 친숙하게 느끼게 되면 심리적인 소비 장벽도 낮아질 수 있다.
올해 4월 발표한 한국 콘텐츠 시장 5000만달러(한화 약 700억원) 투자를 비롯해 한국 콘텐츠 자체를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 1분 이상 고품질 콘텐츠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중요하게 보고 있다. 한국어로 제작되거나 한국에 관한 볼 만한 콘텐츠가 늘어나는 것이 궁극적으로 소비 장벽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틱톡의 서비스와 기술, 생태계 등 중 이번 경제효과에서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은 무엇이고, 비중은 어느 정도인가?
정태환 커니 파트너: 이번 연구에서는 틱톡의 개별 서비스나 기능별 영향력을 별도로 분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요소가 가장 크게 기여했는지, 또는 각각의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 수치로 제시하기는 어렵다.
서비스와 생태계가 모두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K컬처의 글로벌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이용자가 콘텐츠를 발견하고 관심을 갖고 실제 소비까지 이어지는 정교한 소비자 여정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며, 틱톡이 이를 잘 구현하고 있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틱톡의 플랫폼 차원에서는 크게 세 가지 측면이 있다. 틱톡은 바이트댄스의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플랫폼으로, 기술 역량이 이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콘텐츠를 소비하는 기반이다. 또 ‘추천’ 피드를 통해 개인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유통하고 전달하는 메커니즘이 작동한다. 틱톡샵은 콘텐츠에서 실제 구매와 매출로 이어지는 전환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한다.
Q. 한국 틱톡샵 론칭 시점과 구체적인 계획은?
박상현 틱톡코리아 커뮤니케이션 총괄: 틱톡샵은 2026년 국내에 오픈하지 않으며, 구체적인 국내 출시 시점 역시 현재 미정이다. 향후 틱톡샵의 국내 출시 시점이 정해지면 미디어 행사를 통해 가장 먼저 공개할 예정이며, 해당 행사에서 구체적인 계획도 함께 설명할 예정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