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 파운데이션, 신규 경영진 선임…웹3.0 넘어 AI로 사업 확대
TAKE 파운데이션(Foundation)이 신규 경영진을 선임하고 새로운 성장 단계에 진입한다. 기존 디지털 자산 및 웹3.0 사업 기반을 이어가는 동시에 인공지능(AI)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재단은 최근 경영진 및 이사회 개편을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확장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경영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개편으로 조슈아 케일럽 로스(Joshua Caleb Ross)가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됐다. 로스 CEO는 전반적인 전략 실행과 신규 사업 확장, 조직 운영을 총괄한다.
또한 루오 양(Luo Yang)이 신규 이사로 합류했으며 기존 이사였던 마크 피아노(Mark Piano)와 이경조 이사는 이사회에서 물러났다.
신규 경영진은 시장 확대와 글로벌 생태계 파트너십, 제품 개발 및 조직 성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신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가능성을 검토하는 등 AI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을 계획이다.
재단은 TAKE 토큰의 발행 주체로, 그동안 디지털 자산과 웹3.0 생태계를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구축해왔다. 기존 웹3.0 사업을 이어가는 한편 AI를 접목할 수 있는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파트너 및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웹3.0에서 축적한 사업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AI 기반 제품 및 서비스로 사업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번 경영진 및 이사회 개편은 향후 사업 방향뿐 아니라 기존 사업 및 파트너십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새로운 경영진이 기존 웹3.0 사업을 어떻게 이어갈지 주목된다.
TAKE 프로젝트는 초기부터 국내 게임 아이템 거래 플랫폼인 아이템베이와 아이템매니아 등의 지원을 받은 프로젝트로 알려져 왔다. 이번 개편 과정에서 기존 이사진이 교체되고 새로운 경영진 중심의 운영 체계가 구축되면서 과거 주요 전략적 파트너로 언급돼 온 아이템베이·아이템매니아와의 연결고리가 사실상 단절된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TAKE 파운데이션은 웹3.0 마켓플레이스인 오버테이크와 계약을 맺고 프로젝트 운영을 위임하고 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수민 기자>Lsm@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