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니엄, 에이전트 기반 AI ‘아틀라스’ 정식 출시
태니엄(한국 대표 박영선)은 에이전트 기반 인공지능(AI) 솔루션 ‘태니엄 아틀라스(Tanium Atlas)’를 상용 클라우드 고객과 미국 정부(USG) 클라우드 고객을 대상으로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태니엄 아틀라스는 IT·보안 담당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기업의 단말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필요한 조치를 제안하는 솔루션이다. 운영자가 승인하면 여러 단계로 구성된 복구 작업도 수행한다.
태니엄은 지난 5월 아틀라스를 처음 공개했다. 공개 약 6주 만에 이용 대상을 전체 상용 클라우드 고객과 미국 정부 클라우드 고객으로 확대했다.
아틀라스는 태니엄이 전 세계 3600만개 이상의 엔드포인트에서 수집하는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한다. 시스템에서 계속 작동하는 에이전트는 기업의 IT 환경을 관찰하고 주요 정보를 운영자에게 표시한다. 아틀라스는 운영자의 질문을 분석해 답변하고 작업 계획을 세운다. 보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작업은 운영자의 명시적인 승인을 받은 뒤 실행한다.
예를 들어 운영자가 디스크 공간이 부족한 장치를 찾아 정리하도록 요청하면 아틀라스는 영향을 받는 단말을 식별한다. 이후 승인 절차를 거쳐 정리 작업을 수행한다.
운영체제별 패치 적용 현황도 자연어로 확인할 수 있다. 아틀라스는 단말 수와 누락된 패치, 보안 규정 준수율을 실시간 데이터에 기반해 제시한다. 기존에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스크립트를 작성하고 데이터를 추출해 분석해야 했던 작업이다.
장애나 보안 문제가 발생하면 시스템 변경 내역과 발생 시점을 분석해 원인을 찾는 기능도 제공한다. 태니엄은 로그만 제시하는 방식과 달리 사건의 진행 과정을 재구성해 복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태니엄은 아틀라스 공개 이후 1300개 이상의 조직이 제품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AI 기능을 지원하지 않았던 지역의 고객은 미국을 경유하는 교차 지역 라우팅(Cross-Region Routing)을 활성화해 아틀라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할만 카우르 태니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태니엄 아틀라스는 수백만개 엔드포인트의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고 엔드포인트 관리와 보안 운영, 규정 준수 기능을 하나의 작업 과정에 통합한다”며 “과거 전문가팀이 수행했던 작업을 한 명의 운영자가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