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 AI 검색 최적화 지원 ‘AI 브랜드 프레즌스’ 출시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는 기업이 인공지능(AI) 검색과 AI 에이전트 트래픽에 맞춰 웹사이트 콘텐츠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브랜드 프레즌스(AI Brand Presence)’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AI 브랜드 프레즌스는 기업 웹사이트 콘텐츠를 거대언어모델(LLM) 검색과 AI 에이전트가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자동 변환하는 솔루션이다. 엣지 환경에서 AI 봇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보안 기능도 제공한다.
아카마이는 최근 소비자들이 브랜드 웹사이트에 직접 방문하기보다 AI가 생성한 검색 응답을 통해 브랜드를 접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기업 웹사이트에는 사람이 직접 방문하는 비중이 줄고 AI 봇 활동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아카마이는 최근 1년간 AI 봇 트래픽이 300% 이상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관련 연구에서는 전체 검색의 약 60% 이상이 클릭으로 이어지지 않는 ‘제로 클릭(Zero-Click)’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제로 클릭은 이용자가 검색 결과 화면이나 AI 응답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고 웹사이트로 이동하지 않는 현상을 뜻한다.
AI 브랜드 프레즌스는 두 가지 기능을 중심으로 제공된다. 먼저 웹사이트 정보를 AI가 이해하기 쉬운 구조로 자동 변환한다. 이 과정은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기 때문에 백엔드 업데이트가 필요 없고 일반 사용자의 웹사이트 경험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또 단일 대시보드를 통해 어떤 AI 모델이 사이트를 방문하고 어떤 콘텐츠를 소비하는지 보여준다. AI와의 상호작용이 실제 트래픽과 고객 참여로 어떻게 이어지는지도 추적할 수 있다.
아카마이는 자체 도입 결과 AI 브랜드 프레즌스 적용 이후 인용은 85% 늘고 브랜드 노출도는 364% 증가했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