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플러스, 작년 영업이익 102억…‘3년 연속 흑자’
공유오피스 기업 스파크플러스가 지난해 매출 766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을 기록하며 2022년 흑자 전환 이후 3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스파크플러스는 2025년 매출이 2016년 창립 이래 최대치인 766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82억원) 대비 24.4% 증가한 102억원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0억원 고지를 밟았다. 영업이익률 또한 13.3%로 전년(10.8%) 대비 상승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입증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이 공격적인 외형 확장 대신 운영 효율을 높이는 내실 경영에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스파크플러스는 신규 출점 속도를 조절하는 한편, 전국 41개 지점의 입주율을 높게 유지하고 전사 비용 구조를 최적화했다. 재무 측면에서는 지난해 10월 미래에셋벤처투자의 전환사채(CB)를 조기 상환해 이자 부담을 덜고 잠재적 리스크를 해소했다.
신사업도 궤도에 올랐다. 중소형 빌딩 대상 브랜드 오피스인 ‘오피스B’는 운영 표준화를 마치고 강북권으로 권역을 넓혔으며, 현재 운영 중인 4개 지점 중 3개 지점에서 입주율 100%를 기록했다. 아울러 전용 앱에 커머스 기능을 결합해 입주사 제품 홍보 및 수익 창출 채널로 육성 중이다.
손주환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지난해는 경영 효율을 극대화하며 질적 성장을 도모한 전략적 체질 개선의 한 해였다”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오피스B 등 신사업 외연을 확장해 성장 모멘텀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슬찬 기자>seulbae@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