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발키’ 기반 클라우드 DB 서비스 출시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는 오픈소스 기반의 완전관리형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Cloud DB for Cache’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Cloud DB for Cache’는 레디스의 포크 버전인 오픈소스 ‘발키(Valkey)’ 기반의 인메모리 캐시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다. 복잡한 설정이나 구축 과정 없이 필요한 만큼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완전관리형 환경을 제공해 기업의 운영 부담을 크게 줄였다.

‘레디스(Redis)’ 라이선스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시 별도 유상 계약을 체결해야 하는 상용 라이선스로 변경됐다. 기술·비용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발키 기반의 ‘Cloud DB for Cache’는 기존 레디스와 높은 호환성을 제공해 교체 비용을 최소화하고, 레디스 상용 라이선스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성능, 고가용성 인메모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내 공공 클라우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Cloud DB for Cache를 포함해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보유했으며 RDBMS, NoSQL 등 폭넓은 데이터베이스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국내 공공 클라우드 시장의 보안 요건과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체계 요구를 감안할 때 관련 시장 내 활용성을 기대할 만하다.

정승용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DB 플랫폼 리더는 “빠르게 변화하는 오픈소스 환경 속에서도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비용과 규제 등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는 대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등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2017년부터 오픈 소스 기반의 데이터베이스 상품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2024년 데이터베이스 상품 CSAP SaaS 인증을 취득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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