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원, AI 중심 금융보안 전략 추진
금융보안원은 인공지능(AI) 기술 대중화 시대를 앞두고, 금융권의 안전한 AI 활용 지원과 고도화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AI 중심의 금융보안 전략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금보원은 AI가 가져올 금융보안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AI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향후 금보원은 ▲안전한 금융 AI 활용 지원 ▲AI 레드티밍(모의점검) 확대 ▲금융보안 업무 고도화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금융 AI 보안 안내서 마련, AI 기본법에 따른 검ᆞ인증 체계 추진, 금융 AI 신뢰성, 안전성 평가 프레임워크 개발과 시범실시 등 안전한 금융 AI 활용을 지원한다. 이어 전담팀을 신설해 금융 AI 서비스에 대한 레드티밍(모의점검)을 본격 실시한다. AI 기반 혁신금융서비스의 보안성 검증도 차질 없이 지원한다. 특히, 전문성이 필요한 AI 에이전트에 대한 평가 항목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보원은 금융권 위협정보(TI) 분석과 보이스피싱 대응을 중심으로 AI 기반의 위협 예방ᆞ탐지ᆞ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금융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AI에 기반해 금융권 보안관제, 보이스피싱 탐지 대응, 악성코드 분석, 취약점 분석 평가 등이다.
향후 전사 업무에 AI를 기본 적용하는 ‘AI First(AI 퍼스트)’ 정책을 도입한다. 자체 AI 포털을 중심으로 문서 작성 자동화, 자료 검색, 데이터 분석 등 AX(AI 전환) 업무 혁신 추진한다. 금융 AI 챗봇, 금융 컴플라이언스 분석, 보도자료 생성, AI기반 뉴스레터 등이다.
AI 전담 조직도 2배 이상 확대한다. 지난해 2개팀 9명에서 올해 4개팀 20명으로 확대된다. 특히, 올해 AI 기본법과 금융 AI 가이드라인의 본격 시행으로 ‘AI 관리ᆞ 검증 체계’가 강화될 전망이다. 적합한 평가 검증 체계를 통해 금융 AI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상원 금보원 원장은 “AI 기술 활용이 본격적으로 대중화되고, AI 기반의 금융서비스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금보원은 그간 쌓아 올린 보안 업무와 AI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AI 추진 전략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활용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수민 기자>Lsm@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