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퀴닉스, 그록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저지연 AI 추론 제공
에퀴닉스는 AI 추론 전문 기업인 그록(Groq)이 호주 시드니 소재 ‘에퀴닉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익스체인지(IBX) 데이터센터에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사의 글로벌 AI 인프라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확장한다고 19일 밝혔다.
미국과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출시 이후, 이번 협력을 통해 그록의 빠르고 저렴하며 확장 가능한 LPU 추론 엔진이 한국 및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기업과 공공 부문에 확대 제공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그록과 에퀴닉스는 호주 시드니에 4.5MW 규모의 그록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기존 GPU 및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보다 최대 5배 더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소프트웨어 정의 상호연결 서비스인 에퀴닉스 패브릭을 활용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업들은 안전하면서 지연 시간이 짧은 고속 상호연결성을 통해 생산 AI 워크로드를 위한 그록클라우드에 원활하게 접근하고, 완벽한 제어 및 규제 준수를 충족할 수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AI 기반 솔루션에 대한 수요와 도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IDC의 최신 전 세계 AI 및 생성형 AI 지출 가이드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AI 및 생성형 AI 투자는 2028년까지 11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24.0%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퀴닉스의 글로벌 인프라 및 벤더 중립적인 연결 솔루션과 그록의 최첨단 AI 추론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기업은 비용 효율성과 속도를 유지하면서 AI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조나단 로스 그록 CEO 겸 창립자는 “전 세계적으로 모든 기업이 AI를 구축할 만큼 충분한 컴퓨팅 자원을 갖추고 있는 것은 아니”라며 “이에 그록과 에퀴닉스는 호주를 시작으로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이러스 아다그라 에퀴닉스 아시아 태평양 사장은 “에퀴닉스의 독보적인 에코시스템과 글로벌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는 고객과 클라우드, 파트너 간 연결의 허브 역할을 하며,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AI 워크플로우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규모 AI 성능 – 맞춤형 컴파일러로 최적화된 그록의 LPU 추론 엔진은 차세대 오픈소스 LLM에서 추론을 위한 탁월한 처리량과 지연 시간을 제공한다. LPU는 즉각적인 속도, 탁월한 경제성, 대규모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한다. GPU와 근본적으로 다른 LPU는 AI 추론과 언어 처리를 위해 설계됐다. 그록은 에퀴닉스의 온디맨드 소프트웨어 정의 상호연결 서비스를 활용해 37개국 270개 이상의 에퀴닉스 시설에서 기업과 클라우드, 파트너 및 디지털 에코시스템을 안전하게 연결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에퀴닉스가 차세대 AI 기업이 자체 인프라를 구축 없이도 글로벌 확장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그록 기술은 누구나 그록클라우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기업 및 파트너는 클라우드 또는 온프레미스 AI 컴퓨팅 센터 구축 중 선택할 수 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