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K-핀테크30에 ‘차즘’ 운영사 디자인앤프랙티스 선정

자동차 리스·렌트 혁신 플랫폼 ‘차즘’을 운영하는 디자인앤프랙티스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K-핀테크 30’ 3차 모집에서 설립 1년차 이하 신생 기업으로는 최초이자 유일한 핀테크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디자인앤프랙티스는 지난해 5월 설립된 모빌리티핀테크(자동차 금융 테크) 기업이다. 자동차 리스·렌트 혁신 플랫폼 ‘차즘’을 출시했다. 차즘은 출시 1년 반 만에 누적 회원 30만명, 누적 거래액 1180억원을 넘기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K-핀테크 30은 국내 핀테크 산업을 선도할 혁신 기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0개의 핀테크 기업을 선정한다. 차즘은 자동차 금융 시장의 불투명하고 비합리적인 수수료 관행과 계약 과정을 인공지능(AI) 분석 리포트 시스템과 표준화된 비대면 상품 중개 프로세스로 혁신해낸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디자인앤프랙티스는 다양한 정책자금 연계 지원은 물론 투자유치 및 IR 기회 확대, 핀테크 지원 프로그램(금융규제 샌드박스 등) 및 전문 컨설팅, 해외시장 진출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양질의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정상연 디자인앤프랙티스 대표는 “서비스를 출시한지 2년도 채 되지 않은 차즘이 그동안 등한시 돼 온 자동차 금융 시장의 비대칭을 빠르게 해소하며 일궈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자동차는 집 다음으로 가장 비싼 소비재임에도 불구하고 계약, 유통, 금융 전반의 영역에서 풀어야할 숙제가 많다”고 밝혔다. 이어 정 대표는 “다양한 산업 파트너들과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자인앤프랙티스는 차즘을 통해 자동차 리스·렌트 시장의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차량 탐색부터 금융 심사, 계약, 출고, 관리, 재판매(승계)까지의 전체 여정을 하나의 유기적인 제품으로 담기 위한 개발과 기술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수민 기자>Lsm@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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