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3년만에 분기 매출 20% 성장률 복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2022년 이후 처음으로 매출 성장률 20%를 회복하면서 분기 매출 330억달러를 기록했다.
아마존은 2025 회계연도 3분기 실적발표에서 해당기간동안 AWS가 매출 330억달러, 영업이익 114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20.2%,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 증가했다.
분기 매출 성장률 20%는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18.1%를 상회한 것이다. 영업이익도 전망치를 상회했다.
아마존은 지난 3분기동안 매출 1802억달러, 영업이익 174억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13%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AWS는 자체 AI 훈련 칩인 트레이니엄2의 사업 성장률이 분기별로 150%에 이른다고 밝혔다.
계속된 투자와 인프라 확장으로 아마존의 현금흐름은 감소하고 있다. 3분기 아마존 잉여현금흐름은 148억달러로 전년동기의 477억달러보다 69% 감소했다. 부동산 및 장비 구매액이 전년보다 509억달러 증가한 영향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마존은 올해 자본 지출 전망을 상향해 기존 1180억달러에서 1250억달러로 변경했다. 내년 지출액은 더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최근 110억달러 규모의 AI 데이터센터인 ‘프로젝트 레이니어’를 개소했다. 이 데이터센터는 앤트로픽의 클로드 모델 학습과 운영에 사용된다. 아마존은 앤트로픽에 80억달러를 투자했고, 앤트로픽은 올해말까지 AWS 트레이니엄2 칩을 100만개 사용할 예정이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AI가 사업 의 모든 측면에서 의 미 있는 개선을 주도함에 따라 아마존 전체에서 강력한 모멘텀과 성장을 계속 목격 하고 있다”며 “AWS는 2022년 이후로 본 적 없는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20.2%로 다시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AI와 핵심 인프라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계속되고 있으며, 용량 가속화에 집중해 지난 12개월동안 3.8기가와트 이상을 추가했다”고 강조했다.
실적 발표로 아마존의 주가는 장 마감 후 13.16% 상승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