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 클라우드 인재 전문 교육기관 설립
오케스트로(대표 김범재)는 급증하는 교육 수요에 대응해 클라우드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기관 ‘오케스트로 아카데미’를 출범시켰다고 5일 밝혔다.
최근 VM웨어의 가격 인상과 라이선스 정책 변화로 대체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오케스트로의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운영관리 플랫폼 ‘비올라 PaaS’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업 및 기관에서도 실무 인력 교육 요청이 급증하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이에 맞춰 그간 축적한 기술력과 교육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클라우드 심화 교육을 제공하는 ‘오케스트로 아카데미’를 확대 개편했다.
오케스트로 아카데미는 심층적인 클라우드 기술 교육을 통해 기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객사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 과정으로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교육 사업화를 통해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 양성 및 생태계 확장에 중점을 둔다.
오케스트로 아카데미는 단순한 클라우드 기초 교육뿐만 아니라 실제 클라우드 환경 실습을 포함한 심화 과정까지 운영해 기업과 기관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한다. 교육 과정은 오픈스택, 도커, 쿠버네티스 등 핵심 클라우드 기술부터 IaaS, PaaS, 데브옵스, AI 등 실습 중심의 핸즈온 교육,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등 클라우드 아키텍처에 이르기까지 기술 스택 전반을 다룬다.
오케스트로의 클라우드 전문 강사진이 강의를 진행하며, 전‧현직 클라우드 전문가의 실무 경험과 다양한 고객 사례를 반영해 수강생이 현업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다. 모든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수료생에게는 인증서가 발급된다.
수강 대상은 클라우드 기술 역량 강화를 원하는 기업 및 기관, 오케스트로 솔루션을 사용하는 고객사 및 파트너사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클라우드 기본 개념부터 자사 솔루션 실습, 트러블슈팅 등을 다루는 전문가 과정까지 수준별 맞춤 교육이 제공된다.
오케스트로 아카데미는 여의도 파크원타워2 43층 오케스트로 본사 내에 위치하며, 3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을 시작한다. ▲클라우드 기술 과정(기초‧심화), ▲제품별 전문가 과정(Deep Dive), ▲핸즈온 실습 과정, ▲AI‧DT 과정(기초‧심화) 등 교육 과정이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오케스트로는 아카데미를 통해 클라우드 산업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오픈인프라 재단의 플래티넘 멤버로서 공식 기술 인증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교육 영역을 확장해 전문 교육기관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클라우드 전문 사이버 대학을 설립하는 등 교육 사업을 더욱 확장하고,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성장과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교육위원회 위원장인 나연묵 CVO(단국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오케스트로 아카데미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산업 환경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며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반영한 실습 중심 커리큘럼과 단계별 교육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이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수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클라우드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오케스트로 김범재 대표는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수강생들이 클라우드 기술을 깊이 이해하고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나아가 사이버 대학 설립 추진 등 국내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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