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SaaS 전환·운영자동화 프레임워크 공개
AI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SaaS 전환과 운영의 표준화를 지원하는 자동화 프레임워크 ‘SaaS 프레임워크’를 공개하고, SaaS 시장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SaaS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많은 소프트웨어 기업이 SaaS 모델 전환을 고민하고 있다. 아키텍처 설계, 개발, 운영 관리 등의 기술적 장벽이 높아 쉽게 추진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SaaS 프레임워크’는 SaaS 전환과 운영의 핵심 요소인 ▲아키텍처 설계 ▲온보딩 자동화 ▲운영 및 관리 ▲청구·결제(빌링) ▲모니터링 기능을 기본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복잡한 SaaS 구축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신속하게 SaaS 모델을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IT 클라우드 인프라 구성 및 설정을 자동화해, 고객이 복잡한 클라우드에 대한 역량 및 추가 개발 없이도 즉시 SaaS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방식으로 SaaS를 직접 구축할 경우 인프라 설계부터 애플리케이션 배포, 빌링 시스템 개발 등에 최소 수개월이 소요된다. ‘SaaS 프레임워크’는 표준화된 SaaS 운영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개발 리소스로 빠르게 전환을 완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 방식 대비 최대 90%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업이 SaaS 전환을 넘어 운영 안정성과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컨설팅, 기술 지원, 운영 관리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베스핀글로벌은 2년 연속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SaaS 전환 컨설팅 사업에 참여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ISV 기업들의 SaaS 전환을 돕고 있다. 2023년 AWS SaaS 컴피턴시를 획득하며 SaaS 솔루션 설계 및 구축 역량과 다수의 고객 성공 사례를 인정받았다. 대규모 SaaS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시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SaaS 전환 전략은 물론, PoC 분석을 거쳐 최적의 SaaS 구축 모델을 지원하고 있다.
관련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베스핀글로벌 이준태 AIOps 본부장은 “많은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기술적 복잡성과 높은 구축 비용으로 인해 SaaS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SaaS 프레임워크’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업들이 본연의 비즈니스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베스핀글로벌은 기업들이 SaaS 모델을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적·운영적 역량을 제공하고, 국내 SaaS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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