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로트러스트위원회(KOZETA), 첫 회의 개최하고 올해 활동 본격 개시
제로트러스트 보안 활성화를 위한 홍보 플랫폼 운영 추진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조영철 회장) 한국제로트러스트위원회(KOZETA)는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 및 국가 망 보안체계(N²SF) 등 정부정책에 기반해 실수요자 관점에서 제로트러스트 보안솔루션 도입전략을 논의하는 KOZETA 2025년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배환국 KOZETA 의장은 “다양한 수요자들이 제로트러스트 보안과 관련된 정보를 꾸준히 접하면서 제로트러스트 보안체계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한 상태”라면서 “2025년 KOZETA는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 국가 망 보안체계(N²SF) 등 정부정책에 따라 실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제로트러스트 도입전략을 제시하는데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소프트캠프 대표이사로 KISIA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배환국 의장은 2024년 4월 KOZETA 2대 의장으로 취임했다. 현재 67개 회원사가 참여 중인 KOZETA는 배 의장 취임 이후 기업 간 협업 및 제로트러스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작년 KOZETA에서는 ‘팀 제로트러스트(ZeroTrust), KOZETA에서 제시하는 제로트러스트 구축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하면서 KOZETA 공급기업 보안솔루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공급기업 컨소시엄의 제로트러스트 보안체계 구현전략을 제시했다.
올해 KOZETA는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 N²SF 등 보안정책에 따른 시나리오를 활용해 제로트러스트 수요자 친화적인 보안솔루션 도입전략과 적용에 초점을 맞춘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KOZETA는 공급기업이 공공, 민간, 금융 등 제로트러스트 수요자의 보안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관련 솔루션 적용방안을 홍보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 및 N²SF 시나리오에 기반한 KOZETA 공급기업의 보안솔루션 적용방안을 소개하는 웨비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KOZETA 공급기업의 제로트러스트 보안솔루션 정보, 주요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홍보 페이지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날 KOZETA는 제로트러스트 보안 솔루션 홍보 플랫폼 운영계획에 대한 논의 외에도 제로트러스트 활성화를 위한 수요`공급 간 교류 확대, 공급기업 간 협력방안, 정부정책 지원방향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