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히어, 스마트상점 공급기업 3년 연속 선정
통합 매장 관리 플랫폼 페이히어가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의 공급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전국 소상공인 매장에 마케팅과 주문 관리를 돕는 맞춤형 솔루션을 무료로 지원한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정부가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등 스마트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월 구독 방식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이하 SaaS)를 새로운 지원 품목으로 추가하고, 도입 비용을 월 30만 원 한도 내 최대 100% 지원한다.
페이히어는 해당 SaaS 부문에서 포스(POS)와 연동되는 ‘고객 관리 프리미엄’과 ‘KDS(주방 디스플레이 시스템)’ 솔루션을 공급한다. 이번 지원 사업에 신청해 선정된 소상공인은 각 솔루션의 구독료를 최대 2년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먼저, 고객 관리 프리미엄을 구독하면 포스에서 고객 데이터를 자동 분석해 ▲VIP 등급별 적립 혜택 ▲첫 방문 및 생일 할인 쿠폰 ▲시즌별 마케팅 알림톡 ▲스탬프 적립 등 대형 프랜차이즈 수준의 마케팅 기능을 제공한다.
KDS 구독 시에는 주방에 설치된 태블릿을 통해 매장 내 모든 주문과 고객 요청 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포스, 배달, 테이블 오더, 키오스크 등 다양한 기기의 주문이 순차적으로 표시되며, 조리 후에는 고객에게 픽업 알림톡을 보내 불필요한 동선을 효율화할 수 있다.
박준기 페이히어 대표는 “전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3년 연속 지원하게 되어 뜻깊다”며 “특히 올해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부문이 신설된 만큼 간단한 구독으로 마케팅, 주문 관리 등 매장 운영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홍하나 기자>0626hhn@byline.network
[컨퍼런스] AI 에이전트와 지능형 인터페이스 시대
◎ 일시 : 2025년 3월 27일 오후 12:30 ~
◎ 장소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7길 22 ST Center (과학기술컨벤션센터) 지하 1층 대회의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