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회, 조준희 현 회장 연임 확정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25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열고 조준희 현 협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준희 회장은 18대·19대에 이어 3년의 임기 동안 협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신규 임원으로 AI반도체·클라우드·IT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 기업 7개사가 새롭게 선임됐다.
신규 부회장사로 ▲아이티센(회장 강진모), ▲클로잇(대표 이세희)이 선임되었으며, 이사사로 ▲미리디(대표 강창석), ▲헤드아이티(대표 라정진), ▲리벨리온(대표 박성현), ▲씨앤에프시스템(대표 박정수), ▲마드라스체크(대표 이학준) 등 5개사가 선임됐다.
협회는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업들을 임원사로 지속 영입하여 ‘2030 AI·SW기반의 신융합 산업 대표기관 도약’ 비전을 실현하고 AX(AI Transformation, 인공지능 전환) 시대의 산업 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아울러 “2025년 ‘SW와 AI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대표기관’이라는 목표로, 초거대AI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AI민간 거버넌스 역할을 강화하고 회원사의 디지털·SaaS 전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진출 지원을 통해 회원사의 실질적인 사업 성과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조준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AX 시대의 기술 패권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산업의 혁신과 도전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우리 협회는 이 도전의 최전선에서 산업계의 구심점이 되어 혁신을 선도하고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심재석 기자>shimsky@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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