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 ‘멀티리눅스서포트’로 KT클라우드 서비스 환경 지원

수세는 멀티 리눅스 서포트 솔루션으로 KT클라우드의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센트OS 지원 종료로 기업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환경의 보안 문제와 지원 부족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KT클라우드 고객사들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OS 마이그레이션이 필요해졌다. 다양한 KT클라우드 고객사들은 다양한 업종만큼 각각 사용중인 OS와 워크로드도 서로 다르게 운영해 그 전환 과정이 매우 복잡할 것으로 예상됐다.

KT클라우드는 마이그레이션 기간 동안 안정적인 지원과 보안을 위한 솔루션으로 수세 멀티리눅스 서포트(옛 수세 리버티)를 선택하고 ‘수세 Liberty on KT클라우드”라는 기술지원 구독상품을 출시했고, 국내 CSP 고객사에게 빠르게 안전하고 비용효율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었다.

KT클라우드는 KT에서 분사된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대규모 데이터센터 와 네트워크 회선, 클라우드 등을 보유했다. 보유 인프라로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 제공하고 있다.

KT클라우드의 고객사들은 센트OS 기술지원 종료를 맞아, 향후 지원 및 안정성에 대한 상당한 우려를 갖고 있었다. 보안 및 규정 준수 요구 사항을 충족하며 새로운 리눅스 플랫폼으로 전환하려면 일반적으로 시간과 자원이 많이 소요된다. 그 기간동안 보안 업데이트나 패치가 지원되지 않는 센트OS 만으로 운영하는 것은 KT클라우드와 고객사 모두에게 큰 위험 요소로 작용했다. 산업별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려면 다양한 OS는 필요했다.

KT클라우드의 경우, 수세 멀티리눅스 서포트 클라이언트와 그 등록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했고, 고객 전용 포털에서도 수세 멀티리눅스 서포트 클라이언트의 원활한 통합과 효율적인 작업 관리를 위해 API 개발이 필수적이었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지원 제공 여부, 기존 환경과의 호환 가능성, 초기 투자비용과 장기적인 운영 비용, 등의 모든 요건들을 고려하며 록키 등의 다른 경쟁 제품과 비교해봤을 때 수세 멀티리눅스 서포트와 수세 멀티리눅스 매니저가 최종 선택됐다.

수세 멀티리눅스 서포트는 마이그레이션 시 구성 변경, 호환성 테스트, 시스템 다운타임등을 거치지 않고 원활한 서비스를 유지하게 해준다. 이런 유연성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KT클라우드는 안정적으로 시장에 대응할 수 있었다. 특히, 센트OS EOL 며칠 전, 이미 KT클라우드는 안정적이고 안전한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해 우려를 해소하고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더욱 강화했다.

KT클라우드는 주로 오픈스택으로 가상머신(VM)을 제공하고 있으며, 센트OS 7.9 사용 고객에게 수세 멀티리눅스 서포트을 지원하고 있다. 간단한 웹 페이지부터 WAS, DB, 스트리밍, ERP까지, 수세 멀티리눅스 서포트는 CSP 인프라에서 통합 워크로드 실행을 위한 OS의 연속성과 보안을 보장한다.

수세는 KT클라우드 엔지니어를 위한 종합적인 내부 교육을 제공하여 원활한 도입을 지원했다. 교육에 센트OS 기반 환경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전환을 촉진하는 최적의 아키텍처 설계가 포함됐다. KT클라우드는 이런 지원을 기 반으로 장기적인 운영 효율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내부 운영 매뉴얼을 개발, 체계적인 관리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수세 멀티리눅스 매니저로 KT클라우드의 멀티 리눅스 환경을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API와 포털 통합으로 특히 VM 기반 워크로드 운영을 간소화했다. 수세는 안정적인 운영과 시스템 적응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수세는 KT클라우드가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세 멀티리눅스 서포트와 수세 멀티리눅스 매니저로 KT클라우드의 고객사들은 최대 2028 년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안정적인 기술지원을 제공받으며 기존의 센트OS 시스템들을 유지할 수 있다.  마이그레이션에 필요한 자원과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시스템 전환 과정 역시 리스크를 최소화, 안정적이며 효율적으로 완료할 수 있다.  수세 멀티리눅스 매니저의 통합 시스템 관리로 향후 운영 비용도 더 절감 가능하다.

KT클라우드 클라우드 사업담당 상품전략팀 최영화 매니저는 “KT클라우드는 국내 CSP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기존 센트OS를 유지하면서도 유연한 마이그레이션 옵션을 제공하는 수세 리버티를 도입해 센트OS EOL 전에 수세 리버티 온 KT클라우드 상품을 출시했다”며 “이로써 서비스 중단과 다운타임 없이 바로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요건들을 고려했을 때 수세 멀티리눅스 서포트및 수세 멀티리눅스 매니저는 KT클라우드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KT클라우드는 추후, 인프라 고도화와 같은 차세대 프로젝트 발생 시, 수세 제품의 적극적인 검토와 기능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KT클라우드는 수세,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멀티 클라우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전략적인 데이터센터 공급 확대와 DC 기술 차별화를 추진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