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얏트, 호텔 자산 관리에 ‘오라클 오페라 클라우드’ 선택

오라클은 글로벌 호텔 체인 ‘하얏트’가 글로벌 호텔 포트폴리오의 자산 관리 시스템(PMS)으로 ‘오라클 오페라 클라우드 호스피탈리티 플랫폼’을 선택했다고 7일 밝혔다.

하얏트 호텔은 오페라 클라우드를 통해 1000개 이상의 호텔 및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에서 운영 및 데이터 관리를 표준화할 수 있게 됐다. 하얏트는 현대적인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사가 운영하는 모든 호텔에서 공통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프로세스를 제공, 보다 더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투숙객과 회원 등 고객 모두에게 개선되고 일관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의 뛰어난 성능과 보안을 기반으로 구축된 오페라 클라우드 PMS는 하얏트의 글로벌 시설 데이터를 중앙 집중화하여 전체적인 관리에서부터 개별 호텔 별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으로 개선된 인사이트와 운영 계획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호텔 전반에서 투숙객들의 선호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파악해, 시간이 지날수록 고객에게 더욱 개인화된 접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페라 클라우드는 모바일 기기에서도 사용 가능하여 직원들은 언제 어디서나 투숙객을 지원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오라클 호스피탈리티 통합 플랫폼(OHIP)을 활용하는 하얏트 호텔 및 경영진들은 1000개 이상의 사전 통합된 비즈니스 및 고객 서비스 기능을 플러그인 방식으로 활용해 호텔 운영 방식을 신속하게 혁신하고 맞춤화할 수 있다. 하얏트의 오페라 클라우드 PMS 통합은 직원들이 직관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원활한 기술 플랫폼을 제공하고, 하얏트 소유주와 운영자에게 장기적인 비용 절감을 제공하겠다는 노력의 일환이다.

카메론 해먼드 하얏트 글로벌 현장 기술 서비스 수석 부사장은 “하얏트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선도 기업으로서 우리와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이 명실공히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배려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며 “오늘날의 변화하는 환경에서, 우리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투숙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데 있어 기술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얏트는 오페라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오라클과의 장기적인 협력을 확장함으로써, 호텔 운영자와 직원들에게 더 나은 데이터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이들 각자가 더욱 쉽게, 효율적으로 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안전한 선진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렉스 알트 오라클 호스피탈리티 및 리테일 총괄 부사장 겸 매니저는 “오페라 클라우드를 안전한 데이터 및 서비스 운영의 기반으로 삼은 하얏트는 자사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소유주, 운영자 및 직원들이 탁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할 수 있다”며 “하얏트는 오라클을 통해 클라우드로 전환함으로써 고객과 호텔, 시장의 고유한 요구사항과 기대 수준에 맞춰 빠르고 민첩하게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수준의 유연성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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