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글로벌서 메인프레임 현대화 기술력 인정받아”
기업용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로부터 메인프레임 현대화 서비스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는 가트너가 발간한 ‘메인프레임 및 레거시 시스템 마이그레이션·현대화 도구 부문 마켓 가이드’에서, 자사 ‘오픈프레임(OpenFrame)’ 솔루션을 통해 메인프레임 현대화 서비스 대표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가트너는 해당 보고서에서 “오픈프레임은 메인프레임 현대화 접근 방식 중 하나인 리플랫폼(Replatform) 방식을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리플랫폼 방식은 신속하게 마이그레이션 해야 하고,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에 숙련된 개발자를 확보할 수 있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언급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앞서 ‘ISG 프로바이더 렌즈(ISG’s Provider Len)’ 보고서에서도 메인프레임 현대화 SW 리더로 4년 연속 선정되며 오픈프레임의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고 덧붙였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결과를 회사의 글로벌 시장 리딩 능력을 방증하고, 시장에서 요구하는 제품력과 기술력을 갖춘 해외 유수의 기업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는 데 의미를 둔다고 설명했다.
오픈프레임은 전통적인 업무 시스템으로 꼽히는 메인프레임 내 비즈니스 자산을 오픈 환경 또는 클라우드 환경으로 마이그레이션하거나 현대화시켜 준다. 시스템 마이그레이션 또는 현대화 후, 새로운 시스템에서 앱과 데이터 등 중요한 업무 자산이 안정적으로 실행, 운영되도록 지원한다.
고성호 티맥스소프트 글로벌사업본부 부사장은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북미, 일본 등 글로벌 메인프레임 현대화 시장에서 선방할 수 있는 우수한 역량을 연이어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 수요와의 접점을 계속 늘려, 한국 SW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이끌고, ‘오픈프레임’의 시장 확산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