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1분기 영업이익 326억원… 전년 대비 11.9% 감소
BGF리테일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5.6% 늘어난 1조9538억원,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1.9% 줄어든 32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점포 수 증가로 매출이 성장했지만, 이에 따라 고정비 또한 늘어나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지난해 편의점 CU의 점포 수는 1만7762개로, 전년 대비 5.8% 늘었다.
BGF리테일 측은 “고물가, 소비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편의점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며 매출 소폭 상승을 기록했다”며 “전문가 및 대형 식품사와 협업한 차별화 상품 출시, 라면 라이브러리와 같은 특화 매장 운영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간편식 제조 효율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 및 라인업 강화도 주효했다. 다만 BGF관계자는 전년 높은 기저와 비우호적 기상환경 등이 실적 변수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2분기에는 간편식, 디저트, 주류 등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관련 차별화 상품 확대로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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