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브, IBK기업은행에 맞춤형 ‘AI 영업비서’ 시스템 제공

인공지능(AI) 영업비서 전문기업 다큐브(대표 진주영)는 IBK기업은행(대표 김성태)에 맞춤형 AI 영업비서 시스템을 적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발표했다.

AI 영업비서는 약 2000명의 IBK기업은행 지점장과 팀장이 이용할 예정이다. 모바일과 태블릿 PC에서 언제 어디서든 접근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하고 지시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지점장과 팀장들은 이 AI 영업비서를 통해 ▲경영정보 조회 ▲고객 관리 ▲직원관리 ▲유틸리티 서비스(일정, 지도, 전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은행의 영업관리 효율성과 영업관리 역량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란 게 다큐브의 설명이다.

IBK기업은행은 지속적으로 AI 영업비서 서비스를 개선해 직원들의 업무환경 효율화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다큐브의 진주영 대표는 “IBK기업은행에 AI 영업비서를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서비스 론칭은 지난 2년여의 투자와 개발 노력의 결실로 앞으로 이 서비스가 은행 영업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서 은행의 대표 AI 영업비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큐브는 음성 및 텍스트를 통한 대화식 업무 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AI 기반 업무비서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는 AI 전문기업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