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마켓 포블, 시장 건전성 증대 위한 LEI 획득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대표 안현준)이 트래브룰 솔루션 기업 베리파이바스프(VerifyVasp, VV)를 통해 법인식별기호(LEI)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베리파이바스프는 최근 글로벌LEI재단(GLEIF)의 인증 기관으로 선정된 검증인으로, 회원사를 대상으로 발급을 진행하고 있다.
LEI(Legal Entity Identifier)는 글로벌 비즈니스 식별체계로 20자리 코드로 구성되며, 글로벌 기업 및 조직의 법적 개체를 식별한다. LEI는 국제금융시장에서 발생하는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금융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기관이나 단체 간의 거래 데이터 정확성을 확보해 금융시장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LEI 발급에 따른 혜택으로는 ▲LEI를 발급받은 기업 또는 기관간 빠른 법률 규정 및 규정 준수 가능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협업 중 LEI 요청 시 제출 가능 등이 있다.
㈜포블게이트 안현준 대표는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LEI를 획득하게 돼 국경 제한이 없는 가상자산 시장에서 시장 건전성을 증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투명성이 중요시되는 가상자산 업계에 있는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바이라인네트워크
<박지윤 기자> nuyijkrap@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