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러빈, 광고기반 TV 캠페인 솔루션 기능 강화

FAST 광고 성과 기반 구매기능 도입
맟춤형 커넥티드TV 광고 제작 가능

모바일 마케팅 선도 기업 앱러빈(AppLovin)이 자동화 솔루션 앱디스커버리(AppDiscovery)에 ‘CTV(Connected TV:커넥티드 TV) 성과 기반 구매’ 기능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앱 마케터는 설치당과금(CPI) 방식으로 앱러빈의 단일 소스를 통해 수백개의 ‘광고 기반 스트리밍TV(FAST)’ 앱과 3000개 이상의 커넥티드 TV 인벤토리를 활용할 수 있다.

앱디스커버리는 마케팅 캠페인을 자동화해 평균 광고비 대비 매출액(ROAS) 목표에 맞게 캠페인을 작성, 관리 및 최적화하는 앱러빈의 고가치 사용자 획득 및 유지 솔루션이다. 이번 기능 추가를 통해 앱디스커버리를 사용하는 앱 마케터는 ▲CPI 기반 퍼포먼스 캠페인 실행 및 자동화, 최적화 ▲단일 소스 통한 모바일 및 CTV 캠페인 관리 ▲추적 가능한 ROAS 등 대시보드 시각화 툴, 리포트 등 다양한 강점을 사용할 수 있다.

캠페인은 고정 비용(CPM)이 아닌 설치당 비용(CPI)을 기준으로 가격이 책정된다. 또한 앱디스커버리 사용자는 별도의 리소스 개발 없이 앱러빈의 인하우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스파크랩스’를 통해 고객 맞춤형 고성능 광고를 제작할 수 있다.

앱러빈에 따르면 CTV는 현재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삼성·LG의 스마트TV나 인터넷 연결을 도와주는 스트리밍 기기(애플TV 등), 비디오 게임 기기(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등)가 대표적인 CTV다.

2023년 CTV 광고 지출은 작년대비 21% 증가해 25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현재 미국 인터넷 사용자의 93%가 CTV를 사용중이다. 이번 기능 추가는, CTV가 대중화되고 있는 지금 앱러빈을 사용하는 앱 마케터들이 CTV 채널을 마케팅 믹스에 추가하여 대규모 오디언스에게 도달하고 ROI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도다.

신용 구축 앱 킥오프(Kikoff)는 2022년 앱러빈의 퍼포먼스 CTV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설치율이 3배 증가했다. 맥스 왕(Max Wang) 킥오프(Kikoff) 성장 마케팅 매니저는 “앱러빈의 CTV 캠페인은 우리의 UA 노력에 새로운 추진력을 불어넣었다”며 “앱러빈과의 파트너십 덕분에 더 많은 잠재 고객에게 보다 완벽한 스토리를 전달하여 시장에서 제품을 더욱 차별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UA 성과 목표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테렌스 펑(Terence Fung) 모바일 소셜 게임 개발사 스톰8(Storm8)의 최고전략책임자는 “앱러빈의 앱 디스커버리는 우리에게 강력한 사용자 확보 채널이었다”며 “퍼포먼스 CTV 캠페인이 추가되면서 단일 접근 소스를 사용하면서 목표 가격대에서 사용자 기반을 늘릴 수 있는 앱러빈 플랫폼의 잠재력 및 팀의 지속적인 지원에 항상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딜 카날(Idil Canal) 앱러빈 애드테크 솔루션 총괄 관리자는 “퍼포먼스 구매 모델을 통해 모바일 마케팅과 CTV 간의 격차를 성공적으로 해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마케터는 이제 앱러빈을 통해 CTV 캠페인을 쉽게 테스트하고 빠르게 확장하여, 타겟팅된 관련성 높은 광고로 방대한 잠재고객에게 접근함으로써 양질의 사용자를 확보하는 동시에 설치에 우선순위를 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ldhdd@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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