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방문…AI 사업 확장 논의

이스트소프트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인공지능(AI) 휴먼 서비스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는 자사 핵심 신사업인 AI 휴먼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논의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 변계풍 AI 사업본부 이사, 변형진 테크 센터 이사가 미국 시애틀에 있는 본사를 찾아 글로벌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와 스타트업 부문 본부장, 글로벌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 프로그램 부문 본부장을 각각 만나게 된다.

오는 24일(현지시간)까지 계속되는 방문 기간 동안 양사는 이스트소프트가 추구하는 AI 휴먼 기술과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서비스와의 연계 방안을 고민하고, 이들이 보유한 글로벌 기업 네트워크망을 활용한 협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자사 AI 휴먼 기술이 가진 비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이번 방문의 중요한 목적 중 하나”라며 “AI 휴먼 기술이 갖는 무한한 확장성에 기반해 논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이달 초 마이크로소프트 비전 얼라이언스에 합류한 바 있다. 얼라이언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각국 유망 기술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세계 시장에 해당 기술과 서비스를 유통하는 기반을 제공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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