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이드, 글로벌 AI 학회 CVPR에서 논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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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기업 뤼이드는 글로벌 인공지능 학회 CVPR(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에서 논문이 채택됐다고 7일 발표했다. 최근 전세계적 관심이 높은 생성형 AI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논문은 최근 이미지 생성 분야의 대세로 자리잡은 디퓨전(Diffusion) 모델의 활용 가능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위치에 이런걸 그려줘”, “(추상적인 개념을) 표현하는 그림을 그려줘” “이 유저가 좋아할 만한 그림을 그려줘”, “이 유저가 단어를 더 잘 기억할 수 있는 그림을 그려줘”와 같은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이며, 그 초기 기술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디퓨전은 노이즈와 같은 무작위한 입력을 넣고, 점차 원하는 이미지에 근접하도록 변화해 나가는 과정을 반복 수행해, 보다 정교하고 현실적인 이미지를 생성해내는 기술이다. 이 과정을 의도에 맞게 제어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추가로 필요하지만, 뤼이드 연구진은 디퓨전 방식으로 데이터를 직접 만들어 데이터 부족을 극복하는 핵심 기술을 개발해냈다고 강조했다.
뤼이드에서 텍스트, 이미지,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생성하는 컨텐츠 AI 기술 개발을 이끌고 있는 최승택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일대일 AI 튜터 개발에 있어서 학생 개개인에 맞는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막대한 데이터 수집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뤼이드 장영준 대표는 “뤼이드의 지속적인 연구 및 논문 발표는 AI 교육 플랫폼 및 토익 학습용 산타 등 튜터 제품을 고도화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실질적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시작되었고 완성된 결과”라며 “인공 지능 교육 기술 분야에서 세계를 놀라게 하는 R&D 역량을 계속해서 쌓아나가고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뤼이드는 2016년 이후 총 17건의 인공지능 기술 논문을 국제학회에서 발표했다. 뉴립스(NeurIPS), 전미인공지능협회(AAAI) 및 자연어처리 관련 전산언어학 학회(ACL), 북미전산언어학 학회(NAACL), 글로벌 자연어처리 학회(EMNLP) 등에서 뤼이드의 연구 결과 논문이 발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