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 프로토콜, 웹2·웹3 호환 위한 공통 레이어 지원한다

니어 재단은 자체 블록체인 레이어1인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이 BOS(Blockchain Operating System)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니어 프로토콜의 거버넌스・개발을 총괄하는 스위스 비영리 재단이며, 니어 프로토콜은 레이어1 블록체인이다.

BOS는 니어 프로토콜이 도입한 블록체인 기반 운영체제로, 모든 블록체인 플랫폼과 호환되는 공통 레이어 역할을 수행한다. 사측에 따르면 사용자와 개발자는 BOS를 바탕으로 ‘오픈 웹’을 띄우거나 탐색하며 기존 서버에 기반한 다양한 게이트웨이에 접근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연속적인 작동 환경을 구축해 서로 다른 체인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부여한다.

BOS의 출시와 함께, 개발자가 BOS 위에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게이트웨이인 알파 니어(alpha.near)와 BOS에 빠르게 온보딩할 수 있게 돕는 패스트 어스(FastAuth) 기능도 선보인다. 알파 니어는 개발자를 위해 실제로 조합 가능하면서, 동시에 사용하기 간편한 멀티체인 프런트엔드를 제공한다. 패스트 어스는 간소화된 로그인 시스템을 개발자가 쉽게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니어 프로토콜 공동 창업자이자 파고다 CEO인 일리야 폴로수킨(Illia Polosukhin)은 “니어 프로토콜은 단순히 레이어1 블록체인이 아닌 웹3의 사용성을 극대화하는 운영 체제”라며 “니어 프로토콜의 목표는 항상 웹3을 간단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바이라인네트워크
<박지윤 기자> nuyijkrap@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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