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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종철의 까다로운 리뷰 오늘은 제가 삼성 LG 키노트와 사전 미디어 행사를 다 다녀왔는데 실제 느낌 그리고 실제 느낌에서 받은 전략 얘기 한번 해보겠습니다.

두 업체가 전략이 굉장히 다른데요. 우선 LG부터 말씀을 드리면 LG는 원래 잘하던 걸 잘 했어요.
그러니까 TV 위주로 전면에 내세운 거죠.  근데 TV 중에서 올해 가장 주목해야 될 제품은 OLED m이라고 부릅니다. 무선 제품이죠.

원래 TV는 항상 일체형 제품이었어요.  항상 TV를 구동하는 부품과 디스플레이가 한 박스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근데 이 OLED M 같은 경우에는 디스플레이 부분과 그 구동 부분을 분리해놨어요.

물론 디스플레이 뒷부분에도 구동 부분이 있을 텐데 디스플레이 구동 부분만 있고 영상이나 이런 걸 처리하는 영역은 박스로 따로 뺐더라고요 그래서 두 제품은 무선으로 연결되고 4k 120Hz까지는 문제없이 영상을 서로 보내줄 수 있다고 하네요.
완전한 무선 제품이다. 이렇게 하는데 사실 전원선은 당연히 있을 거고 요새 인테리어에 맞춰서 깔끔해 보이기 위해서 무선으로 했다-이런 건데 글쎄요 전 잘 모르겠어요.

디스플레이 자체는 깔끔하죠. 근데 상자가 있으면 그게 깔끔한 걸까 상자를 어디 숨겨야 되잖아요. 상자를 숨기지 못하는 집 예를 들어서 벽에 TV를 붙여야 되는 집 같은 경우에는 상자가 보이면 그게 깔끔하지 않잖아요. 상자를 딴 방에 넣어놓나 그러면 그러면 신호가 안 될 텐데 하여튼 그래서 무선 올레드 제품이라는 게 좀 눈속임 아닐까 마케팅 용어 아닐까 이런 생각이 조금 듭니다.
그리고 올해는 또 이제 투명 OLED TV가 나왔죠 투명 OLED는 지금까지는 거의 산업용으로 많이 썼어요.

예를 들어서 스마트 미러 광고판이라든가 아니면 자동차 유리해서 앞에 대시보드를 보게 하겠다-이런 용도로 많이 썼는데
이번에 LG가 갖고 나온 거는 투명 OLED 그 자체지만 그 안에서 차광막이 이렇게 올라갑니다. 그러면 뒤가 막히잖아요. 그러면 일반 OLED TV랑 똑같다-이렇게 말을 하는 거고요. 실제로 보니까 실제 올레드 TV랑 비슷했어요.

그런데 올레드 Evo만큼 밝기는 안 나올 겁니다. 올해 올레드 Evo는 밝기가 작년 대비 최고 70%까지 올라갔거든요. 근데 그 정도까지는 안 나오겠지만 거의 집에서 쓰는 일반 올레드 TV랑 거의 똑같았다,이 정도 수준까지 왔다 이렇게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보니까 OS에 많은 신경을 썼더라고요. 웹 OS에 많은 기능들이 있는데요.
특히 그림 같은 아트 제품 같은 거를 다운받거나 NFT로 사거나 이런 기능이 많이 들어갔더라고요 올레드 같은 경우에는 예술 작품이랑 잘 어울립니다.  올레드를 예술 작품 액자처럼 쓰는 게 어울리는데 여기에 맞게 올레드 아트나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는 거죠. 굉장히 좋은 서비스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업가전이라는 기능이 있죠. 그래서 세탁기나 이런 거에 펫 케어라는 기능이 없었어요. 동물 털을 어떻게 빨고 이런 기능이 없다고 하면 다운로드 받아서 쓸 수 있는 그런 기능들을 넣었는데 사실 이거는 저는 잘 모르겠어요. 저희 집에 있는 TV는 뭐 한 3년 밖에 안 된 건데 분명히 TV는 OS를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겁니다.  근데 OS를 업그레이드를 잘 안 해주더라고요 그래서 3년 지난 TV도 OS 업그레이드를 안 해주는데 왜냐하면 이게 파편화가 심하니까 OS 업그레이드가 어려울 수 있어요. 그런데 업가전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준다 이렇게 말을 했는데 솔직히 저는 좀 의심이 갑니다.

지금부터 사는 제품만 업 가전이다. 이렇게 말하면 뭐 할 말은 없는데 소프트웨어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좀 힘든 거거든요.
저는 좀 믿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실물로 처음으로 무드 업 냉장고를 봤는데 냉장고 판에 LED를 달아서 냉장고 색깔이 바뀌는 거 있죠. 그냥 스테틱하게 바뀌는 건 줄 알았는데 막 음악에 따라서 움직이기도 하더라고요.

그 색을 다운받아서 쓸 수 있어요. 그래서 매년 유행하는 색이 조금 다르잖아요. 그 유행하는 색들을 다운받아서 이렇게 띄울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그 띄우고 나서는 사실 거의 페인트 칠 한 것처럼 시인성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그 무드 업 냉장고만큼은 정말 추천드립니다. 정말 계속 새 거를 쓰는 그런 느낌 들 것 같아요.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스타일러 슈 케이스가 나왔는데 그 신발을 스타일러 기능으로 스팀으로 이렇게 세정을 하는 거죠. 그리고 막 색깔도 막 바꿀 수 있고요.

이렇게 신발 콜렉터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기능이 이렇게 돌아갑니다. 돌아가요. 그래서 어떤 크리에이터와 협업해서 돌아 가는 기능을 넣고 여러 개를 쌓아놨더라고요 그래서 쌓아 놓으니까 굉장히 예쁜데 쌓아놨을 때 몇 개는 타일로 슈케이스고 몇 개는 그냥 박스일 줄 알았거든요.

근데 다 스타일러 슈케이스더라고요 그러면 돈이 엄청날 것 같은데 가격은 안 알려줬습니다. 굉장히 멋있고 혁신적인 기능이지만 엄청난 돈이 들 것 같다-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게이밍 제품에도 올레드가 도입이 되고 있죠 올레드 플렉스, 플렉스 모니터 있고 울트라기어 OLED 이런 것들이 있는데 올레드 플렉스 같은 경우는 굉장한 모니터라고 생각을 하지만 게임용으로 올레드가 괜찮을까 그런 생각은 들긴 합니다. 올레드는 이제 온도가 높으면 타버리거든요. 근데 기능 자체는 굉장했어요. 240Hz, 0.03ms 지연 시간, 그리고 800R 곡률 이런 굉장한 스펙을 갖고 있어서 아마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올레드 TV 한 대 값이 나오지 않을까.

LG TV에서 올해 제일 기억에 남는 거는 저 같은 경우에는 예술 작품을 다운받을 수 있는 거 그리고 무선 디스플레이 완벽한 무선 아니고 박스가 있다, 박스를 치우는 게 더 예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LG는 원래 기존에 하던 대로 LG 답게 디스플레이 위주로 잘 마쳤고요.

삼성은 올해 충격적인 발표를 했죠.
LG도 ESG에 굉장히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데 삼성은 키노트 45분에서 20분 동안 지속 가능성, Sustainability를 얘기했죠. 뭐 하고 있는지는 다들 잘 아실 겁니다.  폐어망에서 추출한 플라스틱을 쓴다든가 미세 플라스틱을 안 나오게 하는 세탁기 기능을 넣는다든가 이런 것들 있었는데 기존에 잘하고 있고 이 첨단 기업 업체들이 잘 해야 되는 게 맞아요. 왜냐하면 업체들의 물건을 더 많이 사기 때문에 첨단 기업들이 이런 면에서 리딩을 하는 게 맞죠.

삼성도 키노트에서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이 가장 환경 오염을 덜 시키는 제품이다-뭐 이런 얘기를 했고요. 굉장히 좋은 얘기죠. 그다음에 삼성은 올해 부스에서 냉장고 TV 세탁기 이런 제품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았습니다. 대신 스마트싱스 시스템을 내놨어요.

이게 왜 그런가 봤더니 작년에 삼성이 matter를 지원한다고 발표를 했죠.  matter가 뭐냐면 지금까지는 삼성은 삼성 제품끼리만 IoT를 해야 했고 LG는 LG끼리 이렇게 됐었죠. 이 회사들이 이래서 안 되겠다. 사람들이 이걸 쓰지도 않고 사지도 않는다 이래서 표준적인 IoT 기능을 도입하기 시작했는데 그게 matter입니다. matter를 도입하면서 삼성이 어떤 스마트홈 주도권을 다른 회사에 뺏기지 않을까 했는데 삼성은 그 주인공이 되기로 결심을 하고 CES에서 그걸 발표를 한 거예요.

예를 들어서 스마트 싱스 시스템을 만들었는데 거기에는 이제 삼성 제품도 들어가고 matter를 지원하는 여러 제품도 들어가죠. 필립스, 링, 아마존 이런 여러 회사의 제품이 들어갔는데 이 회사 제품을 다 연동을 해요. 근데 삼성 스마트싱스 안에서 그 matter를 구동을 하면 어떻게 되냐면 유기적으로 동작을 하게 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어떤 제품이 에너지를 너무 많이 썼다. 지금 우리 집의 목표 에너지 사용량이 이 정도다. 근데 지금 스마트홈 허브로 보니까 그 에너지 사용량을 넘어설 것 같아 그러면 에어컨 같은 거 항상 켜놔야 되는 거 아니잖아요. 이런 걸 좀 조정한다든가 이런 거죠.

삼성 TV 같은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카메라 모듈과 스피커 마이크 이런 게 있잖아요.
이거를 IoT 센서로 쓰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누군가를 다급하게 찾는다거나 반려동물이 지나치게 짓는다거나 하면 TV나 이런 센서들이 삼성 TV로 전화를 걸어줍니다.

구급 요청 같은 걸 할 수 있는 거죠.

아예 자동화의 세팅도 가능한데 예를 들어서 청소기가 청소를 시작하면 공기청정기가 같이 돌아간다든지 이런 자동화 시스템이 가능한 거예요. 그러니까 다른 회사 제품을 같이 써도 되는데 삼성 제품을 쓸 때 가장 효과가 있겠죠.

이런 여러 가지 세팅이 있어요. 업무나 집안에서나 케어나 이런 여러 세팅을 해놨고 자동화를 굉장히 충실하게 구현을 잘 해놨습니다.

앞으로는 metter IoT를 사용하면 삼성을 포함한 여러 회사의 제품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죠.

또 같은 의미로 삼성은 캄테크라는 기술이 있는데 캄테크를 전면에 내세웠어요. 2023년 제품부터는 캄테크가 기본 탑재돼서 나온다고 했습니다. 캄테크가 뭐냐면 단적인 예를 들면 아이폰과 에어팟 이 관계입니다. 아이폰과 에어팟 처음에 연결할 때 별거 안 해도 서로 인식하죠. 그리고 에어팟이 나 여기 있다. 이렇게 알려주면서 되게 굉장히 쉽게 연동을 할 수 있죠. 갤럭시와 갤럭시 버즈에도 이 기능이 있습니다. 이거를 가전에 도입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삼성 TV를 쓰는 데서 삼성 청소기나 matter 다른 제품일 수도 있겠죠. 이런 제품들이 와서 TV가 그걸 알아채고 얘와 연결할까요. 이렇게 물어보는 거예요.

그냥 단순히 연결을 하는 게 아니라 연결하고 나서는 이 보안까지 삼성이 책임진다. 뭐 이런 이야기죠 공유기 설정이 바뀌면 얘들을 다 못 쓰게 설정을 꺼버린다든가 아니면 다시 살려낸다든가 이런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 제품을 보러 왔는데 삼성이 제품을 안 보여주셔서 허전하긴 했어요. 그리고 삼성이 이렇게 적극적이고 굉장한 전략을 갖고 나올지 예상을 못했습니다. 삼성 제품은 항상 크게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는 제품들이 많은데 올해 굉장히 충격적인 어떤 시스템 갖고 나온 거죠.

원래는 삼성은 제품을 파는 데입니다. 근데 올해는 홈 얼라이언스 시스템을 전체를 한번 팔아보겠다. 이런 의미로 나온 거고 그 시스템 전체를 팔면 당연히 그 안에 부품인 가전제품은 팔릴 거다 이런 굉장한 큰 자신감을 갖고 나온 거죠.
실제로 이거는 굉장히 의미가 있을 거고 그렇게 시스템이 안착을 하면 당연히 삼성 제품은 잘 팔릴 겁니다.  특히 캄테크 같은 기능을 쓰려면 삼성 제품을 써야 되겠죠.


그래서 이제 가전 분야 안에서의 삼성은 그냥 제품 만드는 기업이 아니라 홈 소프트웨어 기업 이렇게 불러야 될 것 같습니다.
홈 소프트웨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부품이 필요하겠죠. 우리가 이제 소프트웨어를 쓰기 위해서 컴퓨터를 사듯이 부품을 사야 하는데 그것이 삼성 가전 제품이다- 이런 적극적인 전략을 들고 나왔습니다.
사실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고 TV는 아직 LG가 좋은 것 같고요 나머지 어떤 시스템 같은 경우는 LG도 업 가전 같은 걸 준비하면서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거든요.

스마트싱스 시스템이 많이 자리를 잡는다고 하면 삼성 제품을 고려해 보시는 건 괜찮을 것 같고 앞으로 이제 홈 IoT 자동화 시스템 같은 걸 체험하려면 앞으로는 삼성 대리점 같은 데 가서 그런 거를 체험해 보실 수 있겠죠. 굉장히 대리점이 앞으로 재밌어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삼성에서 유일하게 전면에 내세운 제품이 이만한 무선충전기 스마트 홈 허브 같은 경우에는 항상 스마트폰이나 TV를 중심으로 밀어왔죠 삼성이 근데 버튼 몇 개로 자동화 설정을 확 바꾸는 무선충전기를 내놓은 거예요.
그게 스마트 싱스 스테이션이고 없어도 됩니다. 없어도 되는데 있으면 편하다 뭐 이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삼성과 LG 올해 키노트의 공통점은 ESG 기업이다, 지속 가능성을 생각하겠다. 이런 거였고 LG는 정말 LG 답게 최고의 스크린을 가진 TV를 갖고 나왔고요 삼성은 홈 IoT 자동화 시스템을 다 한 번 갈아치워보겠다-이런 포부로 나온 것 같고요 두 회사 모두 사실 비슷한 전략인데 강점이 어디서 갈리는지가 차이가 나죠.

자세한 내용은 제가 한국에 돌아가서 잘 정리해서 또 다시 말씀드릴 거고요 제가 말씀드린 부분에 주목해서 삼성 LG 공식 유튜브에 있는 키노트 영상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내일부터는 좀 다른 회사 제품들도 많이 찾아보고 여러분께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종철 기자> jud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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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기사보고 오늘 다시 가서 봐야겠네요.
      정리, 그리고 의견 모두 큰 도움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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