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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플레이스, 결제단말기 시범 서비스 시작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결제단말기 제작·솔루션 자회사 토스플레이스(대표 최지은)가 내년 초 본격적인 사업 개시를 앞두고 시범 서비스에 나선다. 토스플레이스는 11일 서울 시내 약 300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시범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토스플레이스의 결제 단말기

토스플레이스의 결제단말기는 매장 직원이 사용하는 ‘터미널’과 고객이 사용하는 ‘프론트’로 구성됐다. ‘터미널’ 단말기는 7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 3인치 대형 영수증을 사용한다. 사용자가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단말기 화면에 어려운 결제 용어를 없애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각 매장 특성에 맞게 단말기를 설정할 수 있다.

고객이 마주하는 ‘프론트’ 단말기는 7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신용카드 결제, QR결제,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등을 지원한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경험의 혁신을 목표로 오랜 시간 준비한 첫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시범 서비스를 통해 완성도 높은 제품과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홍하나 기자>0626hhn@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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