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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IT] 가격도 AMD 위협하는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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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인텔 가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종철의 까다로운 IT,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 빠르게 톺아봅니다.

자세한 정보는 사실 다른 채널이 더 잘하기 때문에 다른 채널 보시기 바랍니다.

자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내놓았죠. 올해 전반적으로 작년 대비 성능 물 좋습니다.

가장 주목할 점, 보통 P코어 클록속도를 이야기하실 텐데요. 저는 i5 제품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컴퓨터를 적당히 사는 분들은 대부분 i3 혹은 i5를 쓰실 거예요. 그중에서 i5가 가격, 성능 두가지로 고려했을 때 제일 무난하죠. 이 i5에도 올해는 하이브리드 설계가 포함됐습니다. 하이브리드 설계가 뭐냐면 12세대에서 고성능 P코어, 저전력 E코어가 동시에 들어가는 구존데요. 스마트폰 프로세서의 설계를 차용한 거죠. 최고 성능 빡! 때리는 건 P코어가 하는 거고요. 윈도우에서 계속 켜져 있는 앱들 있죠. 이 백그라운드 작업 같은 건 E코어가 하는 겁니다. 그런데 i5 같은 경우에는 E코어가 없었거든요. 그러니까 P코어가 게임이나 콘텐츠 편집 툴을 담당하면서 카톡, 크롬 이런 거까지 다 처리해야 했던 겁니다. 이번에는 i5에도 E코어가 들어가면서 i5의 전반적인 성능이 좀 쾌적해지겠다 이렇게 예상해봅니다.

그다음 중요한 소식은 P코어 성능이죠. 클록속도가 최대 5.8GHz까지 늘었습니다. 작년에는 5.2였어요. 이 클록속도가 곧 연산 속도인데요. 초당 58억번의 연산 사이클을 실행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클록 스피드가 성능의 무조건적인 지표는 아닌데, IPC라고 아까 그 58억번 연산 중의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명령어 처리 횟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론적으로는 58억번 곱하기 IPC를 해야 직접적인 성능이 나오는 거죠. 그런데 올해 나온 AMD ZEN 4와 인텔 13세대 프로세서의 IPC가 큰 차이는 없거든요. 그러니까 올해 제품을 비교할 때는 클록속도만 보면 됩니다.

자, 싱글 스레드 성능은 15% 늘었는데요. 클록속도가 늘어서 그런 게 가장 크고요. L2 캐시 메모리가 늘었습니다. 이 L2 캐시는 메인 메모리인 램에서 정보를 받아와서 아주 잠깐 저장하는 CPU 메모리고요. 메모리는 뭐죠? 용량빨입니다. 원래는 2MB였는데 4MB로 늘렸어요. 산술적으로 두배 빨라졌겠죠.

멀티스레드 성능은 41% 늘었습니다. 앞의 이유 때문에도 있는데 E코어 개수를 많이 넣어서 그렇습니다. P코어는 코어당 두개 스레드를 실행할 수 있는데, E코어는 하나만 할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막 쎄려박아야 성능이 늘겠죠. 그래서 16개를 때려 박았습니다. 그래서 i9-13900K 같은 경우에는 24코어가 되었죠. 전작은 P 8개 E 6개였습니다. i7은 8+8 16코어, i5는 6+8해서 14코어가 되었습니다. 이 i5 같은 경우에도 오버클록 스피가 최대 5.1GHz 나오거든요. 게이밍용으로도 지금 당장도 문제 없을 수준입니다. 오버클록 어렵지 않냐고요? 초보용 소프트웨어도 주네요.

12세대 대비해서는 게임 성능 최대 25% 향상됐다고 하는데요. 이거 롤 기준이거든요. 언제적 롤이야. 특이한 게 있는데 호라이즌 제로 던은 더떨어졌네요. 최애 게임이 호라이즌인 분은 바꾸실 필요 없겠습니다. 25%는 롤이니까 패스하고요. 파크라이 6, CSGO, 피파22 같은 인기 게임들 10~15% 정도 향상됐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인텔의 주장인데요. 제일 빠른 걸 넘어서 게임 성능도 AMD 대비 더 높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표에서는 숫자만 보시면 안 됩니다. 이게 비교 기준이 라이젠 9 5950X거든요.  여기 잘 숨겨져 있는 바를 보셔야 돼요. 라이젠 7 5800X3D 현존하는 게임 킹이죠. 5800X3D 보다 약간씩 더 높네요. 토털 워 워해머 같은 경우에는 58X3D가 더 높은 것 같은데요. 나머지는 인텔이 쌉바른다-이렇게 주장했습니다.

보드 소켓은 Z690 그대로 쓰는데요. 그러니까 작년 12세대 보드 쓰시는 분들 그대로 쓰시면 되는데 작년에 바꾼 사람이 누가 새로 사요?

초당 프레임 수 같은 경우에는 하위 99% 프레임, 그러니까 제일 낮았을 때 기준이죠. 낮을 때 인텔이 더 일관적이다-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최고 프레임은 말 안 해준 거 보니까 AMD가 더 높은가봅니다.

자, 콘텐츠 크리에이트 영역에서는 E코어를 더 쎄려박았기 때문에 포토샵 최대 27%, 블렌더 최대 34% 향상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콘텐츠를 만들어보신분들은 알겁니다. 컴퓨터 수명 깎아먹는 건 모션이예요. 에프터 이펙트 성능을 비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 가장 중요한 가격, 잘 나왔습니다. 작년에 12세대를 AMD보다 낮게 측정하면서 AMD보다 더 팔렸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최고가 589달러거든요. 작년과 동결입니다. 그러나 환율 크리, 터져버렸죠. 그래서 작년보다 가격은 높아지겠죠. 인텔코리아 가격은 아직 책정이 안 됐습니다. 20일에 출시니까 한 일주일은 더 있어야 나오겠네요.

자, AMD는 약 한달 뒤에 ZEN 4 7800시리즈가 나오거든요. 성능은 별 차이 없거나 인텔에 밀릴 수도 있을 것 같고요. 가격을 저거보다 낮게 책정 못하면 그냥 올해는 인텔 가시면 되겠습니다.

자, CPU가 이렇게 잘 나왔는데도 올해는 견적 짜기 쉽지 않겠죠. 인텔 아크가 이제 출격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거 기대하면서 올해도 한번 버텨보시죠. 그럼 새 컴퓨터 맞추는 그날까지 구독, 팔로우, 알림 설정. 쎄려박았나요?

영상.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종철 기자> jud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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