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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인증, 블록체인 기업 ‘페어스퀘어랩’에 110억원 투자

한국정보인증(대표 김상준)이 국내 블록체인 기술 기업 ‘페어스퀘어랩’에 11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규모 투자는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 진출을 위한 것으로, 한국정보인증은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다우키움그룹 내에서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를 핵심 분야로 하여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페어스퀘어랩은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운영 기업으로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와 웹3 서비스 인큐베이팅에 전문성을 가진 기술 기업이다. 가상자산 지갑 개발뿐만 아니라 트레이딩, 탈중앙화 거래(DEX)와 스왑(Swap) 등 디파이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메인넷과 같은 블록체인 인프라부터 증권형토큰(STO), 대체불가토큰(NFT) 기술까지 보유하는 등 가상자산 전 영역에 걸쳐 폭넓은 기술과 개발·운영 인력을 갖추고 있다.

페어스퀘어랩의 김준홍 대표는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의 핵심 멤버로 법인 설립, 다중서명 콜드월렛 기술 상용화, 가상자산사업자(VASP) 취득을 주도했다. 지난 12월 한국정보인증이 지분을 취득한 바 있다.

한국정보인증과 페어스퀘어랩은 각자 보유한 보안 인증 기술 및 서비스 노하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분야 신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향후 한국정보인증은 가상자산과 전통 금융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한국정보인증의 공동인증서를 활용해 고객확인제도(KYC)를 강화하고 커스터디(수탁), DeFi, DEX, 가상자산 운용 등 다양한 가상자산 금융상품을 연계할 뿐만 아니라 향후 시장 규제 상황에 맞게 전통금융까지 결합한 종합 금융 서비스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정보인증은 블록체인 신사업을 위해 스프레드 투자와 전략적 투자를 동시에 진행하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펼쳐왔다. 서비스 확보를 위해 작년부터 KDAC(커스터디), 로똔다(가상자산 지갑서비스), 디에이그라운드(디지털자산 투자서비스), 블록워터(DeFi 운용), 넷마블F&C(P2E 게임) 등 관련 사업 전반에 걸쳐 총 50억여원 규모의 투자를 마쳤다.

이번 페어스퀘어랩 투자는 블록체인 기술 역량 확보 목적의 대규모 투자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금융 사업과 IT 사업을 함께하고 있는 다우키움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블록체인 분야 신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정보인증은 핵심 계열사로서 가상자산 금융을 중점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상준 한국정보인증 대표는 “웹 2.0 환경에서 20여년 간 각종 IT 보안 인증 기술과 신뢰성을 쌓아온 한국정보인증이 이번 투자를 계기로 다가오는 웹 3.0 시대에 맞춰 페어스퀘어랩의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과 상용화 경험을 더해 신뢰 기반의 블록체인 사업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최근 루나 사태와 크립토 윈터를 겪으며 위기에 처한 가상자산 시장에서 신뢰성 검증에 대한 논의가 대두되는 만큼 더 안전하고 편리한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블록체인 신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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