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 최고경영자(CEO) 경영체제에 돌입한다.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아 전사적 차원에서 조직문화를 일신하는 취지로 김태균 부사장(COO)을 CEO로 선임하고, 앞으로 클라우드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김 신임 CEO는 그동안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에 한정됐던 펜타시큐리티 기업정보보안 제품군의 기술과 사업 중심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일을 주도해왔다. 앞으로는 클라우드 사업 비전을 보다 강화·확장해 완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클라우드 대전환’ 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태균 CEO는 “그동안 펜타의 모든 솔루션을 클라우드 확장성 최우선 설계하는 등 충분한 기반을 닦아왔으므로 클라우드 대전환에 따른 기술적·사업적 준비를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정보보안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사업 수익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펜타시큐리티가 창립 25년 만에 CEO 경영체제에 돌입하면서 앞으로 창업자인 이석우 대표는 ‘미래위원장’을 맡아 회사 미래 전략을 수립, 총괄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1997년 7월 창업한 펜타시큐리티는 지난 25년 동안 데이터 암호화, 웹 보안, 인증 기술을 주축으로 국내 보안 시장을 선도해온 전문기업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데이터(DB) 암호 플랫폼 ‘디아모(D’Amo)’는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보유하며 지난 18년 동안 국내시장 1위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 종합 웹 보안 솔루션 ‘와플(WAPPLES)’ 역시 올해 상반기 공공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점유하는 등 14년 연속 국내 관련시장 1위를 수성하고 있다.

펜타시큐리티는 올해 DB 암호화 시스템 통합관리 솔루션 ‘디아모 컨트롤 센터’와 보안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모바일 기반 간편·다중 인증 솔루션 ‘아이사인플러스 패스(iSIGN+ PASS)’를 출시했다. 또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보안 기능을 강화한 WAAP(Web Application and API Protection) 솔루션 ‘와플’ 신규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현재 출시된 모든 제품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지향으로 설계돼 보안이 비즈니스 속도를 저해하지 않고 지속적 통합·배포가 가능하도록 구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