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아마존 프라임 멤버십이 부러운 월마트

최근 월마트가 파라마운트와 손잡고, 멤버십 프로그램인 ‘월마트 플러스’에 파라마운트의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를 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월마트 플러스에 가입하면 추가 비용 없이 파라마운트 OTT 영상까지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아마존 프라임비디오가 등장한 이후 리테일 멤버십 프로그램에 OTT가 결합되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 됐군요. 국내에서도 쿠팡 와우 멤버십에 가입하면 쿠팡 플레이를 볼 수 있죠.

멤버십에 OTT 서비스를 결합하면 멤버십의 리텐션(재구매)을 최대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OTT 오리지널 콘텐츠를 보기 위해 멤버십에 가능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국내의 경우 쿠팡 플레이에서 프로축구를 좋아하거나 손흥민 방한 경기를 보기 위해 쿠팡 와우 멤버십에 가입하는 이들이 많았죠.

월마트 역시 파라마운트 제휴로 멤버십의 리텐션을 증대하고,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콘텐츠(스타트렉 시리즈의 일부 등)로 신규 멤버 확충을 기대할 것입니다.

하지만 월마트 입장에서는 좀 아쉬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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