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지금 현재 화주, 즉 고객의 만족도는 매우 낮습니다. 물류 회사 입장에서도 화물 지연을 해소하기 위해 추가 차량을 배치해 비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통과 물류 산업의 회사들이 신기술 투자에 관심을 갖는 이유입니다.”

한국오라클 이항 팀은 지난 달 열렸던 <바이라인플러스> 웨비나 ‘물류, 유통, 운송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플랫폼 구축 방안’ 웨비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팀장은 “조사에 따르면, 물류기업의 92%는 신기술 투자에 관심이 있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단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비즈니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스마트 물류 플랫폼을 통해서 4PL 회사로 전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4PL은 기존 물류대행(3PL)에서 진화한 개념으로, IT를 접목해 물류대행을 넘어 컨설팅과 재고관리까지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이 팀장은 4PL로 진화하기 위한 필수 기술로 클라우드를 꼽았다. 그는 “스마트 플랫폼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에서 업무가 운영돼야 한다”면서 “IoT(사물인터넷), 자동화, AI(인공지능), 머신러닝, 챗봇 블록체인, 분석, 모바일 등의 기반이 바로 클라우드”라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OCI(Oracle Cloud Infra)’가 물류 기업에 가장 최적화된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물류 기업에 가장 중요한 데이터베이스 가용성 면에서 가장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이며, 데이터베이스를 다른 기업과 공유하지 않는 2세대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사용하기 때문에 보안 면에서도 최고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전세계 1위를 자랑하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기술이 그대로 클라우드에 접목됐다고 이 팀장은 강조했다. 오라클 엑사데이터나 자율주행DB 등의 기술을 그대로 클라우드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웨어하우스와 분석 기술을 함께 활용할 수 있다고 이 팀장은 설명했다.

이 팀장은 웨비나에서 오라클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하는 두 회사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 팀장이 소개한 물류기업 H사는 IT인프라 전반을 OCI로 이전한 사례다. 레거시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OCI로 이전했으며, 이 과정에서 비용을 줄이고 성능을 개선했다고 이 팀장은 전했다. 특히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해외의 OCI 리전과 국내 리전 간의 백본망을 활용해 해외 인프라까지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프라를 이전한 이후에는 기존에 구축된 데이터를 활용해서 실제 비즈니스에 머신러닝을 적용하는 단계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IoT까지 적용할 계획이라고 이 팀장은 덧붙였다.

이 팀장이 소개한 두 번째 물류회사는 L사였다. L사는 타사 클라우드를 이용하다가 한계에 부딪혀 OCI로 교체한 사례다. 이 팀장은 “L사는 타사 클라우드를 사용하다가 성능에 문제가 생겼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지원이 한계에 달해서 OCI로 모두 이관하기로 했다”면서 “전 세계 사무소에서 모두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구축을 하고 있는데, 특히 과거의 서비스에 비해 보안, 백업을 강화해서 시스템 안정성을 더욱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물류 4.0 시대를 이끌기 위해서는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보다 민첩하게 수집하고 분석하여 다시 운영 시스템으로 반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오라클 클라우드는 이런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영역에서 더욱더 큰 영향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심재석 기자>shimsky@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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