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가 12일 오아시스마켓 라이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는 오아시스마켓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볼 수 있으며, 오아시스 PB를 중심으로 판매한다. 구매한 상품은 새벽배송을 통해 전달받을 수 있다.

“라이브 커머스는 필수라 판단했다”

지난해 10월 ‘유니콘’으로 평가받은 오아시스가 추가 성장을 위해 선택한 것은 라이브 커머스다. 오아시스 측은 “신선식품 판매 채널이 다변화됨에 따라 오아시스 역시 그 흐름을 같이 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특히 라이브 커머스는 유통업계의 게임 체인저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기에 자체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수라는 내부 판단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오아시스마켓 앱 캡처)

식품의 온라인 판매의 경우 이미지 사진만으로는 제품 상태를 제대로 전달할 수 없으며, 특히 직접 먹어볼 수 없다는 한계를 가진다. 이를 어느 정도 해소해줄 수 있는 게 라이브 커머스라고 판단한 것이다.

오아시스마켓에서는 매일 정오 시간에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 관련해 오아시스 측은 “상대적으로 정오에 진행되는 라이브 수가 적기에 더 많은 소비자를 불러 모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단, 1월을 테스트 기간으로 설정해 수집한 데이터에 따라 보다 알맞은 시간대로 옮길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자체 개발·물류역량과 시너지 낸다

2011년 ‘우리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상품 소싱과 공급 등 업무의 운영사로 시작한 오아시스는 모회사 ‘지어소프트’가 제공하는 물류 IT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관련 기사 : “새벽배송업계 유일한 흑자기업”, ‘오아시스’가 물류하는 법) 이번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 역시 지어소프트와 함께 직접 개발했다. 또 물류센터 운영과 새벽배송 역량까지 갖추고 있는 오아시스이기에 이를 라이브 커머스와 연결해 서비스한다.

오아시스 측은 “맞춤형 라이브 커머스를 구축해 효율성을 높이고, 나아가 입점 업체들이 해당 시스템을 이용할수록 도울 것”이라며 “초기 판매 제품을 오아시스 PB 중심으로 구성해 소비자들께 가격 혜택을 드리고자 한다. 또 기존 물류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해 새벽배송도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비식품 상품군으로 영역 확대할 것


오아시스는 라이브 커머스 운영과 관련해 “소상공인 입점 업체들의 경우 업계 최저 수수료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는 계획이며, 향후 일반 상품과 함께 비식품 상품군으로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도 생활/주방용품과 함께 브랜드몰을 통해 패션, 잡화, 뷰티, 가전 등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오아시스마켓이기에 해당 입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을 오픈하는 한편, 새벽배송 서비스까지 제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신승윤 기자> yoon@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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