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번개장터와 당근마켓은 ‘중고’로 경쟁하지 않는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중고거래시장 규모는 약 20조원이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중고거래 플랫폼 3사(당근마켓·번개장터·중고나라)의 지난 9월 한 달간 이용자 수는 약 1893만명이다. 이는 지난해 말 1572만명과 비교해 약 20.3% 증가한 수치다. 꾸준한 사용자 증가와 함께 중고거래시장 예상 규모도 약 20조원으로 껑충 뛰었다.

2003년 온라인 중고거래 카페로 시작한 중고나라가 독립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유입에 애를 먹고 있는 사이, 번개장터와 당근마켓은 시작부터 모바일환경을 기반으로 꾸준히 사용자를 늘리고 있다. 더불어 타 이커머스 영역에 비해 비즈니스 확장에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는 한계를 인식한 것인지 꾸준히 새로운 서비스 확장에 도전 중이다. 양사의 비전은 어디에 있으며, 그 차이에 따라 어떤 전략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지 ‘물류 서비스’를 통해 실마리를 찾아본다.

번개장터, 꾸준히 배송 서비스 확장 중

번개장터가 제공하는 물류 서비스 ‘포장택배’가 서울 전 지역으로 범위를 넓혔다. 12월 1일부터 서울시 내 모든 고객들은 포장택배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지난 8월 서울시 11개구로 서비스를 확장한 지 약 3개월 만의 추가 확장이다. 번개장터 측은 “목표는 전국구”라고 밝혀 향후에도 지속적인 서비스 지역 확장이 예상된다.

번개장터 포장택배 서비스

번개장터 포장택배 서비스는 물품 픽업부터 포장 배송까지 번개장터가 전 과정을 책임지는 토탈 배송 솔루션 서비스다. 이용자는 대면 거래를 하거나, 직접 포장, 택배 발송할 필요 없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물품을 전달하기만 하면 된다. 이후 배송 기사가 지정 시간에 방문해 물품 픽업은 물론 포장까지 한 후 배송 처리한다. 관련해 번개장터 전담 기사가 상품 픽업 및 포장을 운영하며, 이후 대형 물류 협력사를 통해 전국으로 배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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