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쿡신문] 페이스북 ‘시총 1조달러’의 아이러니

오늘, 외쿡신문입니다.

빅테크들의 주가 추이. 보라색 그래프가 페이스북.

#페이스북 주가가 28일(현지시간) 많이 올랐습니다. 전일 종가보다 4.18% 뛰었고 #시가총액#1조달러를 넘겼습니다. 뉴욕증시에서 몸값 1조달러를 넘은 기업으로선 다섯 번째니까 꽤 주목할 일입니다.

페이스북 주주들에겐 일단 신나는 일이겠죠. 하지만 페이스북의 독점 문제를 제대로 풀어보려고 법원의 판단을 구했던 #연방거래위원회(FTC)와 각 주(州) 검찰총장들이 제기했던 #반독점 소송(antitrust lawsuits)이 기각됐다는 소식에 오른 주가라 어떤 의미가 있는 지를 좀 더 뜯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김윤경의 눈에 띈 해외 뉴스

이날 #워싱턴 D.C. 연방법원#제임스 E. 보스버그 연방판사가 기각한 건 두 건의 소송입니다.

하나는 FTC가 페이스북이 소셜 미디어 플랫폼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고 주장한 소송입니다. FTC는 지난해 12월 “페이스북이 1년간의 반경쟁적 행위를 통해 불법적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독점권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고, 소장에서 페이스북이 지난 2012년 #인스타그램, 2014년엔 #왓츠앱을 잇따라 인수하는 등 독점력을 유지하기 위한 ‘체계적인 전략’을 보유하고 있었다고도 주장했죠. 그리고 46개 주 검찰총장들도 같은 취지로 페이스북의 인스타그램, 왓츠앱 인수에 별도로 소를 제기했습니다.

FTC가 제소에 나선 자신감은 #미국 하원의 빅테크 조사 결과, 그리고 #법무부가 반독점 혐의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을 고소한 것 등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일단 페이스북에 유리한 판단을 내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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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윤경 선임기자> s914@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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