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쿡신문] 재닛 옐런의 ‘의도’
오늘, 외쿡신문입니다.
금리와 인플레이션 얘기를 먼저 해보려고 합니다.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들이 나서서 적극적인 부양을 했더니 경기가 살아납니다. 백신 접종이 늘고 있기도 하구요. 경기가 좋아지면 그 다음, 과열, 인플레이션 우려까지 생각해야 하는 게 중앙은행이겠죠. 물가 안정은 가장 큰 임무니까요. 호들갑을 떨 만큼 인플레 우려가 있지는 않지만 외신을 통해 워런 버핏은 물론이고 각 투자은행들까지 인플레 우려를 내놓고 있어 관심입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이럴 때 ‘금리인상’이란 단어를 내 시장을 잠시 ‘발작’하게 했는데요, 왜 그랬을까요.
◊김윤경의 눈에 띈 해외 뉴스
#재닛 옐런.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지냈고 지금은 #재무장관을 맡고 있습니다. 그가 지난 4일(현지시간) 시사지 디애틀랜틱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 한 마디가 글로벌 시장을 뒤흔들었는데요, 인플레이션 우려가 조금 있고 그렇다면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다는 발언입니다.
더 구체적으로는
1. 미국 경제가 더 빨리 성장할 것으로 본다.
2. 수조달러(부양)에 의한 미국 경제의 급성장세를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다소(somewhat) 올려야 할 수도 있다.
3. 추가적인 (재정)지출이 경제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을 지 모르지만 약간의 매우 완만한(some very modest) #금리인상을 야기할 수 있다.
이런 말을 했습니다.
4일 오전에 공개된 이 인터뷰 때문에 이날 시장,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급락했고 옐런 장관은 수습에 나섭니다. 오후에 그는 “연준의 독립성을 존중하며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치려 하지 않았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저는 인터뷰에서 한 말이 진심에 가깝고 뒤에 한 말은 수습용 발언에 가깝다고 봅니다. 옐런 장관의 발언은, 연준 의장씩이나 지낸 사람이 함부로 할 말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니 분명히 ‘#의도‘를 가지고 한 말일 겁니다. 미국 경제 이대로 가면 과열, 인플레이션 국면에 처할 수도 있다는 ‘#경고성 발언‘을 함으로써 “인플레 걱정은 없다, 있다 해도 일시적일 것이다”라며 다소 느긋한 연준에 #자극을 주기 위한 발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물가는 상승 중입니다. 경기 부양과 함께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고 소비가 증가하고 경기가 살면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노동부가 발표하는 지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2.6% 올랐습니다. 연준이 “인플레가 왔다”고 판단하는 근거인 목표치(2.0%)를 넘어섰죠. 지금 제품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고 원재자 가격도 ‘슈퍼 사이클’이 온 거냐고 할 만큼 오르고 있어 4월에는 3%대에 이를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연준이 그보다 더 챙겨보는,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지수도 3월에 상승률이 2.3%을 기록해 역시 2.0%를 넘었습니다. 추이가 더 놀라운데요 1월 PCE 지수 상승률은 1.4%, 2월엔 1.5%에 불과했는데 확 오른 겁니다. (아래 그래프는 가격 변동이 심한 품목을 제외하고 낸 핵심 PCEPI입니다)
미국 미시건대가 설문조사한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월 기준으로 3.1%까지 와 있습니다.
경제 성장률도 놀랍죠. 1분기 성장률은 6.4%(전 분기대비, 연율)을 기록했고 올해 연간 7%대 성장률을 기록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여기에 이미 1조9000억달러 규모의 팬데믹에 대한 대응 예산이 의회를 통과했고, 4조달러 안팎의 추가 재정지출 법안도 준비 중이라 경기 부양을 위한 ‘총알’은 아주 넉넉한 상태입니다.
그러니까 경기가 회복되고 있고, 그래서 물가가 오르는 현상은 자연스럽습니다. 문제는 이게 과열이 될지 여부인데 아직은 과열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중앙은행은 그 시점을 제대로 예측해 질서있게 금리 정상화(이제는 긴축이겠죠) 정책을 펼쳐야만 합니다. 그런데 옐런 장관 보기에 연준이 너무 손을 놓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 슬쩍 찔러 준 것 같습니다. 물론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더 생각했다면 그런 발언은 금물이죠. 하지만 파월 의장의 경기 회복, 인플레에 대한 전망이 시장과는 괴리가 있다고 보는 쪽이 적지 않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그렇다고 연준이 자산 매입을 줄이는 테이퍼링을 당장 실시한다거나 금리를 당장 올린다거나 할 걸로 보진 않습니다. 빠르면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아니면 8월 중앙은행 총재들이 모이는 잭슨홀 회의에서 테이퍼링에 대한 언급을 개시하거나 하반기에 할 걸로 봅니다. 그리고 시행 시기는 내년 상반기로 보는 시각이 많죠.
옐런 장관은 그걸 염두에 두고 발언 시점을 정했을 수도 있습니다. 시장이 금리 인상에 미리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2013년 당시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자산 매입 축소에 대해 언급하자 신흥국 시장이 크게 출렁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 걸 ‘#테이퍼링 탠트럼'(Tapering Tantrum), 우리 말로는 ‘#긴축 발작‘이라고 보통 말하는데요, 금리가 갑자기 오르면 올 충격에 시장이 발작적으로 반응하는 걸 뜻합니다. 그걸 너무나 잘 아는 옐런 장관이니까 미리미리 준비하라고 #완충 시간을 준 거란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연준은 물가 안정과 함께 완전 고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일자리 지표도 많이 좋아지고 있는데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지난해 2월 미국의 #실업률은 3.5%였습니다. 그러나 4월 14.8%까지 치솟습니다. 점차 회복돼 지난 3월 6.0%까지 내렸습니다. 7일(우리 시간으로는 8일 새벽)에 #4월 고용 보고서가 나오는데 상당히 주목됩니다. 실업률도 그렇고 3월에 일자리는 시장 전망치보다 80%나 많이 늘었는데 이번엔 어떨런지요.
파월 의장이 이제 답할 차례입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얼마나 기다리고 있겠어요.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외국인 투자자금은 금리가 높은 쪽으로 가려고 우리 시장을 이탈할 수 있겠죠. 그걸 막으려면 역시 금리를 올려야 하거든요. 또 우리나라 소비자 물가도 지난달에 3년8개월만에 최대 폭(2.3%)으로 올라서 물가관리 목표(2.0%)를 웃돌았거든요. 금리 올리면 늘어난 대로 늘어난 가계부채 부실화 위험이 커질 겁니다. 경기 회복세가 꺾일 수도 있구요.
기다릴게요, 파월 의장.
◊1분만에 읽는 ‘후루룩 뉴스’
1.#SNS에서 잊히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하 트럼프)이 소셜 미디어에서 잊히고 있는 걸까요? 6일 테크 전문 미디어 리코드에 따르면, 트럼프에 대한 소셜 미디어에서의 언급이 현저하게 줄었다고 합니다. 지난 1월 6일 미국 의사당 폭동 사건 이후에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 트럼프를 언급한 비율이 90% 이상 감소했습니다.
물론 그가 대통령 선거에서 졌기 때문에 잊히는 것은 자연스럽습니다. 하지만 트럼프는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소셜 미디어 세계의 ‘왕’이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잊히다니 흥미로운데요, 각 소셜 미디어들이 트럼프의 계정을 차단시키거나 중지시킨 것이 큰 영향을 미친 듯합니다. 페이스북은 전날 트럼프의 계정 정지를 6개월 연장하기로 했죠.
흥미로운 건 트럼프가 꾸준히 소셜 미디어 세계로의 복귀를 꾀하고 있다는 겁니다. 최근 트위터는 #@DJTDesk라는 계정도 정지시켰는데요, 트위터 측은 트럼프 대통령 측이 계정 정지를 우회하려고 만든 계정이라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 계정은 트럼프의 웹사이트 글을 퍼날랐다고 합니다.(심재석)
2. #IBM, #2나노미터 칩 기술 공개
IBM이 세계 최초로 2나노미터 나노시트(nanosheet) 기술로 개발된 칩을 공개했습니다. 현재 구동되는 제품 대부분은 7나노미터 혹은 10나노미터 공정에서 개발된 것인데요. 공정 크기가 미세해질수록 전력 소비가 줄어들고 집적도를 높여 성능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집적도는 손톱 크기 안에 500억개의 트랜지스터를 넣을 수 있는 정도이며, 트랜지스터 크기는 DNA 2가닥 수준입니다. 따라서 IBM의 새 공정으로는 7나노 공정 대비 45% 더 높은 성능과 75% 낮은 에너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또한, 낮은 전력 소비로 인해 데이터 센터의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고, 휴대폰은 지금보다 4배 더 오랜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아쉽게도 이 칩은 아직 양산이 준비된 것은 아닙니다. 2024~2025년에 양산을 시작할 예정인데요. 직접 생산이 아닌 칩 제조업체에 라이선스 형태로 제공합니다. 한편, 이 발표는 바이든 행정부가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서 미국의 역할을 더 확대하기 위해 500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 때문에 발표된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이종철)
3. 미국 모바일 결제기업 #스퀘어, #비트코인 덕 봤다
스퀘어(Square)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했습니다. 비트코인이 효자 역할을 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스퀘어는 트위터 공동 창업자인 #잭 도시 최고경영자(CEO)가 창업한 기업인데요, 단말기 없이 스마트폰을 포스처럼 활용해 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CNBC에 따르면, 스퀘어의 1분기 매출액은 50억6000만달러(한화 약 5조6707억원), 순이익은 3900만달러(약 437억원)를 기록했습니다. 스퀘어에서 제공하는 캐시앱(CashApp)의 총이익은 전년 대비 171% 증가한 4억9500만달러(약 5547억원)를 기록했습니다.
스퀘어는 비트코인으로 올린 수익이 35억달러로 전년 대비 11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퀘어는 계속해서 비트코인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요, 잭 도시 CEO는 “우리는 비트코인이 고유 화폐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를 통해 세계적으로 경제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발언한 적이 있습니다.(배유미)
4. 中 전기차 #니오, #노르웨이 진출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가 첫 해외 진출을 합니다. 오는 9월부터 노르웨이에 차량을 판매할 계획인데요. 올해 ES8 SUV를, 2022년 쯤에는 ET7 세단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니오는 3분기 수도 오슬로에 ‘니오 하우스’라는 플래그십 매장을 열 계획입니다. 내년에는 쇼룸 네 곳을 노르웨이의 다른 지역에서 운영할 예정이구요. 현지 인력도 연말까지 15명에서 20명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니오가 첫 진출 국가로 노르웨이를 선정한 이유가 있습니다. 노르웨이는 전기차 이용률이 높은 국가로 꼽히는데요. 지난해 노르웨이에서 판매된 신차 중 54.3%가 전기차였습니다. 전년도 증가율 42%보다도 늘었죠. 지난해 노르웨이에서 폭스바겐의 전기차인 아우디 e트론이 가장 많이 판매됐고, 2019년에는 테슬라 모델3, 2018년에는 닛산 리프가 인기를 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홍하나)
5. #테슬라 주요주주, 주식 또 대량 #매각
스코틀랜드의 투자회사 #베일리 기포드가 지난 1분기 테슬라 주식 1110만주를 매각했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매각으로 베일리 기포드의 테슬라 보유 지분은 지난해 12월 31일보다 40% 감소했습니다. 베일리 기포드는 현재 테슬라 지분 1.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지분을 매각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지난해 말 테슬라의 보유 지분의 절반 이상인 740만주를 매각한 적이 있죠. 매각 이유와 가격, 날짜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테슬라는 주식시장과 업계에서 모두 관심의 대상입니다. 테슬라 주가는 2020년 약 743% 상승하며 전 세계 주식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데요. 현재 시장 가치는 세계 6대 완성차 업체를 합친 것보다 높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선 내림세입니다. 테슬라의 올 1분기 매출액은 103억9000만달러, 순이익 4억380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테슬라는 지난해 차량 판매 대수 50만대에 이어 올해는 75만대 이상을 판매할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는데요. 이를 위해 독일 베를린, 미국 텍사스에 공장을 짓고 있으며 내년부터 대량 생산을 시작할 계획입니다.(홍하나)
◊오늘 주목한 인물
#캐시 우드(Cathie Wood)입니다.
발음으로만 치면 ‘Cash Wood’와 같죠.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투자 수익률 좋다고 ‘#돈나무 언니‘로 불렸고 추종 투자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그런데 캐시 우드가 최고경영자(CEO)이자 최고투자책임자(CIO)로 있는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한때 엄청난 투자 수익률로 주목을 받았지만 최근 성적이 영 안 좋다는 소식입니다.
돈나무 언니를 유명세를 타게 한 건 #테슬라 투자였습니다. 지난 2018년 우드는 “테슬라 가자!”를 외칩니다. 당시 300달러대였던 주가가 5년 안에 4000달러(액면분할 전) 갈 것이라고 했는데 현실이 됐죠. 자신도 엄청 투자해 왔습니다.
우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주로 투자하고 있는데요,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액티브 펀드 ‘#아크 이노베이션 ETF(티커 ARKK)’가 대표 주자입니다. ARKK는 지난해 171%의 수익률을 올리기도 했고 연간 153%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또다른 액티브 ETF가 이 회사에 6개 운용되고 있고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ETF가 2개 있습니다.
ARKK가 6일엔 2.88% 하락했는데 주간 단위로 10% 이상 빠졌습니다. 2월 고점에선 32% 이상 하락했구요. 심각해 보이네요.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한 주 동안 빠져나간 돈만 약 7억7000만달러에 달하고, 5개 핵심 ETF에서 빠져나간 자금은 총 11억달러에 달합니다. 최근 자료를 보면 #6일 연속 자금 유출이 나타나 지난 2014년 펀드 출범 이후 최장 연속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주로 생명공학과 로봇공학,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금융기술을 비롯해 ‘#파괴적 혁신‘을 이루고 있다고 판단되는 종목에 투자하는데요, 말하자면 ‘집중형’ ‘테마형’ 투자입니다. 그러나 소수의 고성장 종목 집중이 큰 폭의 변동성을 가져올 수 있죠. 그게 요즘입니다.
간밤 아크가 집중 투자한 종목들이 엄청 빠졌어요. 3개월 동안 22%나 내린 테슬라는 이날도 하락했고 모바일 결제업체 스퀘어, 원격의료 업체 #텔라닥헬스 등이 많이 하락했고 스트리밍 업체 로쿠 주가까지 3~6%대 하락세를 나타냈어요. 스포츠 베팅 업체 #드래프트킹스는 7% 이상 급락했습니다. 아크는 전날 드래프트킹스, 텔라닥헬스 등의 주식을 매입했는데 말이죠.
성장주들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데 최근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 ‘돈언니’ 투자에 많은 타격이 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고성장주에서 #가치주, #경기 순환(민감)주로 옮겨가고 있는 분위기거든요. 이 떄문에 투자 전문지 배런스는 아크의 성적이 회복되기 전에 고통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도 아크가 ‘몰빵’해서 투자하고 있는 기술 기업들의 경우 실적이 견조하긴 하지만 그동안 부풀려져 있는 밸류에이션(가치)을 떠받치기엔 역부족이고 그래서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벗어나고 있는 거라고 진단했습니다.
한 전문가는 블룸버그에 “나의 진짜 걱정은 아크에 의해 보여졌던 고성장 분야(기술주를 의미)가 붕괴될 위기에 처해 있고, 잠재적으로 폭포형으로 하락할 잠재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이런 투기적인 분야가 집단적으로 아래로 무너지기 시작하는 건 좋은 모습은 물론 아닐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아크를 계기로 해서 조만간 미국 증시 기술주들의 향후 전망에 대해 더 깊이있게 들여다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보다 깊은 숨고르기를 할 수도 있어 보여서요. 아크를 추종해 투자하시던 분들도 잠시 멈춰 생각해보시길요.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윤경 선임기자> s914@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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