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뜬다는 라이브 커머스, 구매 전환율이 왜 이런가요?

커머스BN 비즈니스는 커머스 가치사슬을 구성하는 다양한 기업들이 어떻게 돈을 버는지, 효율을 만들고 있는지 비즈니스 모델 관점에서 전합니다.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재미있게, 의미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이브 커머스’가 화제입니다. 하는 업체를 찾는 것보다 안 하는 업체를 찾는 것이 더 어려울 정도로요. 그립, 소스라이브, 보고플레이와 같은 라이브 커머스 전문 플랫폼뿐만 아니라 쿠팡과 네이버, 카카오, 이베이코리아, 11번가, 티몬 등 이커머스 플랫폼, CJ온스타일, GS홈쇼핑 등 홈쇼핑업체, 심지어 배달의민족 같은 배달앱까지. 모두가 ‘라이브 커머스’를 한다고 합니다.

판매자들에게도 라이브 커머스는 안 하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홈쇼핑보다 저렴한 이용 요금, 높다고 알려진 구매 전환율, 무엇보다 모두가 하고 있다는 느낌적인 위기감이 온라인 판매자들을 라이브 커머스로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플랫폼들은 이런 판매자들의 움직임에 맞춰 앞 다퉈 라이브 커머스 툴을 도입하고 있고요.

하지만 판매자들에게 라이브 커머스는 요술 상자가 아닙니다. 생각보다 라이브 커머스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판매자들이 많습니다. 홈쇼핑보다 저렴한 수수료를 내는 것은 맞지만, 쇼호스트 섭외비가 공짜는 아니고요. 수수료 외에 부가적인 비용을 요구하는 플랫폼도 있습니다. 언론 보도를 통해서 20%(출처: #살아있다: 라이브 커머스, 이베스트투자증권, 200921)에 육박한다고 알려진 구매 전환율은 많은 판매자들에게 2~3% 이하의 소소한 성과로 도출되기도 합니다. 이거 계속 해도 되는 거 맞나, 판매자들의 고민이 깊어집니다.

에디터인 저도 티몬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직접 해봤습니다. 1시간 동안 약 7000명이 접속했고, 그 중 154명이 구매했습니다. 구매전환율은 약 2.2%죠.

이번 콘텐츠는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라이브 커머스, 어떻게 운영해야 성공할 수 있을까요? 낮은 구매 전환율, 이대로 괜찮을까요? 어찌 보면 라이브 커머스로 ‘돈’을 벌고자 하는 전제가 잘못 됐을 수 있습니다. 무슨 헛소리냐고요? 본론으로 들어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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