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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네이티브 시대, IBM 생존가능?
 요즘 엔터프라이즈 테크 분야를 취재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단어는 ‘클라우드 네이티브’입니다클라우드 네이티브가 무엇이지 언어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클라우드가 더 이상 새롭게 도입하는 신기술이 아니라 태생적으로 클라우드 기반으로 존재한다는 의미로저는 받아들입니다비유하자면 그동안의 클라우드는 우리가 외국어 배우는 것처럼 사용했다면이제 클라우드를 모국어(네이티브 랭귀지)처럼 태생적으로 습득한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을 듯합니다.
 
이런 ‘클라우드 네이티브로의 전환은 예전의 엔터프라이즈 테크 공룡들에게는 다소 당황스러운 일이  것입니다기존에 자신들이 제공했던 기술과 제품은 클라우드 네이티브가 아닌데시대의 변화로 고객들은 점차 클라우드 네이티브한 솔루션을 원하니까요 변화에 얼마나 빠르게 대처하느냐가 공룡들의 생존이 달려있다고   있습니다.
 
엔터프라이즈 테크 산업의 대표 공룡이라면 IBM   있을 겁니다. IBM 클라우드라는 거대한 물결에는 다소 뒤쳐졌었습니다 때문에 지난 10년간 IBM 주가 그래프가 오른쪽 아래를 향해왔죠.
 
그러나 역사가 100년도 넘는  공룡은 100 동안 세상의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왔습니다. 1990년대 컴퓨터 회사라는 정체성을 버리고 서비스 회사로 탈바꿈한 것은 경영학 교과서에 나오는 사례입니다그렇기 때문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대에 IBM 어떤 변화를 시도할지 주목됩니다.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IBM 대표적인 행보는 레드햇 인수입니다. IBM 레드햇 인수에 무려 39조원을 투입했습니다당시 IBM 레드햇 주식에 프리미엄을 63% 얹어줬는데미국 IT 인수합병 역사상 세번째 규모라고 합니다. IBM 레드햇이 얼마나 절실했는지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레드햇은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이끌고 있는 회사입니다클라우드 네이티브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로 컨테이너, 쿠버네티스, CI/CD(또는 데브옵스)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 등이 언급되는데레드햇은  분야의 강자입니다레드햇 오픈시프트는 퍼블릭 클라우드 업체의 서비스를 제외하면 가장 인기있는 엔터프라이즈용 쿠버네티스라고   있습니다레드햇과 오픈시프트는 IBM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대에 생존할  있게 도와주는 동아줄이라고   있겠죠.
 
레드햇을 인수한 IBM 새로운 과제를 떠안았습니다기존의 레거시 제품과 솔루션을 어떻게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대에 맞게 변신시키느냐 하는 것이죠기존 사업을  접고 오픈시프트 비즈니스만  수는 없으니까요.
 
메인프레임과 유닉스 시스템은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친밀하지 않았고, DB2 웹스피어 등의 소프트웨어 역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은 아니었죠.
 
그런데 IBM 기존의 제품들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이용할  있도록 바꿔가고 있습니다예를 들어 IBM 메인프레임 라인업에는 리눅스 운영체제 버전이 있습니다운영체제가 리눅스라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위한 컨테이너나 오픈시프트 등을 사용할  있다는 의미가 되죠최근에는 오픈시프트가 사전에 탑재된 IBM 파워 시스템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파워 시스템은 AIX IBM i 구동되지만, IBM 오픈시프트와 연결을 시켰습니다.
 
심지어 IBM 오픈시프트에서 돌아가지 않는 소프트웨어는 더이상 만들지 않겠다고 선언을 하기도 했습니다뭐랄까오픈시프트를 하도 강조하다보니 IBM 레드햇이  구별되지 않는 느낌이기는 하지만 IBM 다시한번 변신의 귀재라는 찬사를 들을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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