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핫(Hot)한 직업 중 하나는 ‘개발자’일 것이다. IT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 은행, 연예기획사, 플랫폼 서비스 기업 등은 분야를 가리지 않고 개발자 채용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수요에 비해 개발자들은 턱없이 부족하다. 특히 경력직 개발자들은 더 그렇다. ‘개발자 모시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실력 있는 개발자들을 영입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상황이 상황인 만큼 테크핀 기업들은 개발자 영입을 위해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전 직장보다 연봉 1.5배 인상, 1억원 상당의 스톡옵션 제공, 유연한 사내 근무환경 등을 강조하고 있다. 단 하루라도 경력자로 인정해주는 곳도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채용공고를 낸 곳은 토스의 결제사업(PG) 전문 계열사인 토스페이먼츠다. 지난해 11월, 토스페이먼츠는 전직방 연봉 1.5배, 1억원 상당의 회사 주식증여 등을 내세우며 개발자 채용에 나섰다.

토스의 개발자 모시기는 올해도 이어진다. 토스를 포함한 계열사들은 올 1분기 개발자 120명을 뽑고 있다. 연봉 1.5배, 스톡옵션 제공의 보상 정책은 그대로 유지한다. 눈에 띄는 점은 재지원 제한을 없앴다는 점이다. 최근 6개월 내 지원했다 탈락했더라도 같은 직무 또는 다른 계열사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 기회를 확대했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증권은 이번달 대고객 서비스 오픈 준비, 7월 토스뱅크 출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전직군에서 개발자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개발자가 부족한 가운데 회사의 기조를 반영해 채용 공고에 직원복지를 내걸게 됐다”고 설명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달 백엔드, 프론트엔드 두 부문의 개발자를 모집했다. 눈에 띄는 점은 이번 채용이 ‘경력 1일 이상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다. 정확하게 경력 1일부터 3년 이하의 주니어 개발자를 모집했다.

대학을 갓 졸업한 신입과 시니어 개발자 사이에서 이직에 어려움을 겪는 주니어 개발자를 채용하는 틈새 전략이다. 방성훈 네이버파이낸셜 채용 담당자는 “단순 경력보다는 지원자의 경험과 역량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경력 개발자를 영입한다. 고객플랫폼 개발, 서비스 서버 개발, 금융 IT(코어뱅킹, 금융정보), iOS 개발 등 총 10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는 기술기반 은행이며, 다양한 기술적 고민과 시도를 함께할 수 있는 동료들이 있어 입사하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홍하나 기자>0626hhn@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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