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아토리서치(대표 정재웅)는 경기도형 차세대 스마트홈 보안 시스템을 개발, 실증까지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발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 융합보안지원센터 기술개발 과제로 경기도의 스마트홈 세대 간 보안 모델을 개발하고자 추진됐다.

경기도형 차세대 스마트홈 보안 시스템은 공동주택 세대별 사이버방화벽 시스템이다. 스마트홈 보안 강화를 위해 개발됐다. 공동주택의 전 세대가 공유하는 단지 망의 세대 간 독립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사이버 주거 공간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은 ‘집선형 보안 장비’를 구성해 네트워크 구성을 간소화했다. 기존 ‘세대별 보안 장비’는 시스템 구축 시 세대별로 10대의 장비가 필요했다. 이를 집선형 보안 장비에서 다수의 세대 연결을 집선해 세대별 네트워크를 격리 제공함으로 보안시스템 구성 장비 대수를 약 10분의 1로 감소시켰다.

스마트홈 세대별 사이버방화벽 시스템은 공동주택 스마트홈 서비스별 접근제어 기능과 공동주택 스마트홈 네트워크 내의 패킷 암호화 기능, 공동주택 스마트홈 세대별 격리·분리를 위한 보안터널관리 등 총 10가지 기능이 있다.

아토리서치는 스마트홈 보안 시스템 개발과 실증, 해킹방지 효과 시연까지 진행했다. 주요 성능 평가는 한국정보보안기술원(KOIST)에서 공인인증시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사이버방화벽 시스템의 중앙장비 보안터널 연결관리 개수와 사이버방화벽 중앙관제시스템의 보안가시성 관리지표 개수, 보안 공격·취약점 발견 및 알림발생 속도, 실증시범운영 구축단지 세대수 등 4가지 항목에서 100%를 달성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실증시범은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제공한 행복주택에서 이뤄졌다.

스마트홈은 제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주목받고 있는 시장이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주거종합계획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형 주택 기술 개발·실증’으로 스마트홈 관련 기준 마련과 법제화를 추진 중이다.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는 “제4차 산업혁명과 함께 스마트홈 시장이 확대되면서 망 분리를 통한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스마트홈 세대별 사이버방화벽 시스템으로 각 세대의 개인정보보호와 재산 피해 방지 등 안전한 주거 환경이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토리서치는 2012년 설립된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한국도로공사의 지능형 초연결망 기반 자율협력주행 도로 인프라 시범구축 등 사업을 추진했다. 2020년 4월에는 ‘2019 DNA 혁신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스마트홈 세대별 사이버방화벽 시스템은 소프트웨어서비스(SaaS)형과 단위 판매, 턴키 판매 등 세가지 형태로 제품화한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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